혼자 울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조회 수 3136 2002.05.22 11:27:27
김년호
지우씨 이런 날도 있습니다.
이런 날도 있어 뒤돌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젠 가슴 속 눈물 훔치고 일어날거예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걸어 갈거예요.

 혼자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용혜원

이 나이에도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손등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법 산다는 것에

어울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걸 보면

살아감에 익숙한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모두들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나만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만 같습니다


이젠 어른이 되었는데

자식들도 나만큼이나 커가는데

가슴이 아직도 소년시절의

마음이 그대로 살아있나 봅니다


나이 값을 해야하는데

이젠 제법 노숙해질 때도 됐는데

나는 아직도 더운 눈물이 남아 있어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댓글 '2'

※꽃신하나※

2002.05.22 12:27:40

혼자우는건 바보짓이죠.. 이렇게 좋은사람들이 많은데..이렇게 내 아픔 나눌수있는사람들이 많은데.. 왜 혼자아파하세요..이제 우리 나눠가져요..^^:

김구희

2002.05.22 18:56:03

우리는 믿는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고백하고 회개하고 다시한번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안해질것입니다 저또한 믿음생활 너무나 많은 경험을 했는데 가끔은 하나님을 잊기보다는 조금 멀리할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 하나님 없이는 못살아갑니다 지금껏 살아온것도 하나님이 늘 저와 함께하시다고 느끼고 살기때문에 저또한 지금껏 힘들어도 버틴다고해야겠죠 그날까지 전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있습니다 울며 기도하고 또해도 하나님의 사랑때문에 가족을 지키며 믿음생활 하고있습니다 확고한 반석같은 믿음으로 흔들리지않는 믿음을 가지고 더 믿음좋은분들을 바라보면서 끝까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갈것입니다 사람은 어짜피혼자지만 하나님안에서는 혼자가아닙니다 우리 같이 아파하고 기뻐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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