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정원-순백지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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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와~ 지우님 너무 예쁘네요. 지금까지 나온 모습 중, 가장 여성스러운 모습, 귀품있는 모습이네요. 역시 신귀공자의 공주?역입니다. 지우님의 얼굴, 귀염, 청순, 섹시, 우아함이 한꺼번에 묻어나는 얼굴이예요. 누가 그녀를 깍아내릴려고 순백=백치미에 자주 비유를 하는걸 봤는데, 제 생각엔..이건 그녀의 장점이라고 봐요. 연출가의 입장에서 지우님같이 순백의 도화지에 그릴게 더 많잖아요. 그리고 지우님은 늘 새로운 작품을 만날때마다, 잠시 화려해진 자신의 모습을 다시금 순백으로 만드는 그런 재능이 있으신거 같아요. 이건 배우로서 타고난 재능이죠.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 생각됩니다.
미로
참, 그리고 얼마전에 잡지에서 봤는데,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최고에 자리에 오른 배우들 중에, 지우님의 이름이 있고 설명이 있더군요. 그녀의 혀짧은 소리는 그녀의 피나는 노력과 연기력으로 이제는 어느 누구도 무시못할 그런 배우로 성장했다고..그래서 최지우는 그녀를 두고 입방아 찧는 사람들의 말을 웃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성숙함을 보인다고..정말 맞는말이죠? 저는 지우님의 음성 톤을 참 좋아해요. 큰체격에 걸맞게 음성이 너무 얇지도 가볍지도 않은 톤을 가졌고, 음색도 따뜻하거든요. 앞으로 호흡법을 더 익히면, 더 좋은 발성을 하실수 있으실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