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이신 당신에게
조용히 끝난 하루를 걷어 안고
그렇게도 멀리 살으시는
당신의 窓가에 나를 기대이면
질푸른 始原의 바다를 향하여
열리는 가슴
구름이 써놓은 하늘의 時
바람이 전해온 불멸의 음악에
당신을 기억하며
뜨겁게 타오르는
작은 火山이고 싶습니다.
내가 숲으로 가는
한 점 구름이었을 때
더욱 가까웁고 따스했던
당신의 눈길
문득 宇宙가 새로와 지는
놀라운 환희의 詩心을
처음으로 내게 알게 한 당신
아프도록 순수한 영혼 속의 대화를
침묵 속에 빛나는 기도의 영원함을
날마다 조심스레 일깨우는 당신이여
오직 당신을 통하여
하늘로 난 하나의 門이 열리면
나의 어두움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하고
어진 눈길 묵묵히 모아
당신이 계신 銀河의 江가에서
가슴 적시웁니다 나는
언제나 함께 사는
멀리 가까운
나의 별이여
(이해인 님)
변함없는 나의 사랑 지우!
언니의 기도 기억해주고 매 주일 예배드리고
신앙생활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 듣고 정말 고마웠단다.
하나님께서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언니는 기도속에서 항상 느낀단다.
너를 향하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축복을 감사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