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멀미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기 시작하지.
- 이해인 님 -
지우언니를 좋아하는 이유로 알게 된 이 곳 스타지우...
정말 제가 그래요..
이 곳에서 우리 가족분들 만나면서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_^
우리 가족에게서 나는 향기는...
너무 강해 독하거나 역하지 않음으로 은은하죠....
은은함으로 오래 가는 향기에요...
어느 것 하나 튀지 않는....
날씨가 눈부신 주말이었는데, 좋은 일 만드셨어요?^^
전 외출다녀왔어요.. 초코 파르페 먹으러요^_^
달콤한 쵸콜렛 입에 넣으면 참 행복하단 생각을 해요~<저 첨 단순하죠?^^;>
참, 엠비씨 드라마 위기의 남자 란 거 보지는 못했지만, 오늘 그 OST를 선물받았거든요.
넘 좋아요~~^^
누군가 왜 사느냐구 물으면요~
행복하기 위해 산다고 말할래요~~히힛~*
우리 가족분들~
행복 천사 이야기 다 아시죠?...
행복은 어디에?? 바로 마음 속에~!!!
맘 먹기 나름~!
평소완 다르게 몇센치 높은 키의 구두를 신고 바라본 세상은
어제완 다른법이거든요^^(양귀자님의 ‘길 모퉁이에서 만난사람’에 나왔던 글 같아요^_^)
그럼 행복하세요~~
쭉~~~~
샬롬~*
* 지우언니에게*
지우언니... 오늘 영화 첫 촬영이시라구요...
앞에 나서지 않지만, 그럼으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안개꽃 지우언니...
언닌 알까요?..
우리가 언니에게서 느끼는 언니의 조용한 겸손함과...
그리고 향기를 말이에요...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지우언니에게 해드릴 건
이렇게 지켜보고 항상 기도드리는 것 밖에 없어요....
상대방을 빛내주면서 은은한 빛을 발하는 지우언니처럼..
언닐 응원하는 우리들도..
한 순간 불처럼 타오르는 그런 눈에 띄는 사랑말고...
조금씩 따스하게 해주는 ..그래서 쉽게 꺼지지 않는...
쉽게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지켜봐드릴께요...
지나친 관심으로 언닐 맘 아프게 해드릴때도 있을 거에요..
다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이니까....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
지나친 관심보다는 사소한 관심과
늘 변함없는 믿음이라는 것을 ....요즘 비로소 깨달아가는 우리이기에...
너무 길게 언닐 맘 아프게 해드리진 않을께요....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들이 가득가득 많고 많아요...
그러니 언닌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해요~~
사랑합니다,^_^
* 여행스케치*의 왠지 느낌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