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 (찬희)
미선이 - 치질

매일 아침처럼
문밖에 놓인 신문을 들고
무슨일이 있었나 살펴보려
변기에 앉았네
볼일이 끝날 무렵
다떨어진 휴지걸이 위로
황당하게 비친 내모습 불쌍하게 웃네

한장 찢어서 곱게 구겨
부드럽게 만들고
찝찝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대충처리를 했네
며칠이 지나고
조금 아프긴 했지만 설마라도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

휴지 보다 못한 너희들 종이 사지 않겠어
아무리 급해도 닦지 않겠어 쓰지 않겠어

너희들의 거짓말 듣지 않겠어 믿지 않겠어
단돈 300원도 주지 않겠어 보지 않겠어



다시 올립니다...
요즘 신문에 말같지도 않은 예기 많죠?
지우님 예기도 그렇고...
좀 있음 선거도 하고 그럴텐데...
쩝.............

댓글 '8'

마르스

2002.04.29 01:28:32

찬희님 노래 제목이 치질이에요...저 노래 마니 좋아하는데 이오래는 첨이에요... 여러장르의 음악의 길을 넓혀주신 찬희님 감사해요... 아직 안주무시네요.

Jake (찬희)

2002.04.29 01:29:16

안녕하세요 므르스님... 여긴 미국이라서... 아침이에요...

마르스

2002.04.29 01:31:25

미국에 사시는 분이세요...아침이면 오늘 하루는 어떠신가여? 좋은하후 보내세요...저두 월요일 활기차게 열려구요...

Jake (찬희)

2002.04.29 01:33:42

좋은 꿈 꾸시고...아침도 활기차게 여세요~!! ^^

sunny지우

2002.04.29 02:26:06

찬희님 좋은 아침이죠 ? 저는 자러 가야 하는 데...내일은 일찍 나가야 하는 데... 찬희님 때문에 새로운 음악을 듣게 되어 기뻐요. 보통은 FM을 고전음악 에 고정 해놓거든요. 근데 청소년기를 지나는 저희아들과 가끔 갈등을 해요.컴에 앨범 만들어 놓고 크게 듣거든요. 스타지우 가족 되고나서 저도 요즘 유행하는 음악을 알게 되어 기뻐요.찬희님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Jake (찬희)

2002.04.29 03:13:09

써니지우님 아직 안 주무셨네요? 저기 이 노랜 요즘 유행하는 곡이 아니랍니다... 슬프지만 언더그라운드 노래에요... 미선이라는 구룹의 1998년도 노래에요... 놀랍죠? ^^

바다보물

2002.04.29 08:30:50

찬희님 이노래 얼마전에도 한번 올리신것 같은데 맞나요? 노래제목보고 좀 놀랬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순수지우

2002.04.29 09:33:57

제목과 가사가 특이하네여~ㅎㅎ 듣지 못해서 아쉽지만 좋은 노래라고 하니 담에 꼭 들어볼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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