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네트 베닝'을 기대하며..

조회 수 3217 2002.04.28 12:35:10
anne
안녕하세요~
스타지우에 가입한지는 얼마 안 됐는데 정말 여러분들 말씀대로 중독성이 강한 거 같아요
출근하자마자 점심시간에, 그리고 퇴근전에 꼭 한 번씩 들르고 마네요...
이러다 회사에서 쫓겨나는 건 아닌지 ^^

요즘 지우언니에 대한 여러 글들을 읽을 때 마다
한 없이 설레고 기쁜 맘과 한 없이 속상하고 걱정되는 맘이 하루에도 수백번씩 교차합니다.

그래도 저는 울언니를 여기 스타지우의 모든 분들과 같이 믿으니까
그리고 울언니 곁엔 든든하고 수준 노오픈 울 언니의 팬들이 있으니까
모든 것이 울 언니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믿어요 *^^*

글구 정말 어릴 때부터 저 아네트 베닝 정말 좋아했거든요
정말 아름답고 우아하고 자애로운 이미지
'피아노치는 대통령'에 지우언니가 캐스팅 됐다는 얘기 듣자 마다
'대통령의 연인'에서의 발랄하고 지적이고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아네트 베닝'을 떠올렸던 건
저 뿐만이 아니겠죠?
드디어 지우언니가 어느 때보다 빛날 역을 맡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피아노 치는 대통령' 너무너무 기대되고요
그 속에 아름다운 대통령의 연인으로 분할 지우언니 행복한 마음으로 기대할게요

그리고 지우언니 상대가 누가됐든
언니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언니가 행복할 수 있는 분 만나고
많이많이 사랑받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스타지우 가족들도 모두 너무 따뜻한 맘을 지니신 분들 같아서 너무 좋아요
모두 행복하세요 *^^*

댓글 '11'

하얀사랑

2002.04.28 12:57:02

저두 따스한 마음을 가진, 그리고 그 마음을 이렇게 예쁜 글로 나타낼 줄 아는 우리 가족들이 좋아요...anne님..반갑구요..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님사랑♡

2002.04.28 13:01:29

아베트베닝 용준님이 좋아하는 여배우로 알고 있는데 흐믓~ 요즘 내가 왜이리 변하는지 나도 잘몰라~

세실

2002.04.28 13:25:47

앤님 방가르^^ 제가 어릴때 제일 좋아하던 책이 빨강머리앤..지금 제일 가고싶은 곳중에 하나가 프린스에드워드섬이랍니다. 그런데 지금 빨강머리 앤이 자기이름 소개하면서 e가 있는 앤이라고했는지 없는 앤이라고했는지 마구 헸갈린다눈...혹시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우리의 지우님과 용준님도 앤과 길버트처럼 사랑하길 바라며^^

Jake (찬희)

2002.04.28 13:40:36

지우님 잘 하실꺼에요... 영화 꼭 대박 나시고요... 여러분들... 저 대신 '피아노치는 대통령' 많이 많이 보고 또 봐주세요~!! ^^

sunny지우

2002.04.28 14:22:15

anne님 반갑습니다. 오래된 가족 같은 느낌 입니다. 그만큼 친숙해요 글솜씨가요.. 남은 시간 도 평안 하시길...

운영2 현주

2002.04.28 14:34:50

앤님....저도 대통령의 연인봤어요 아네트베닝 정말 좋아해요 저도.... 일단 다른거 다 두고도 마음이 참 따스해보여요........ ^^ 우리 영화 첫개봉일날 울 가족모여서 가면 참 좋겠네요......벌써부터 이리 흥분이 되서야....호호~ 일요일 잘들 보내구 계시죠?

여러분

2002.04.28 14:49:45

ㅋㅋ..정말 재밌는거 있죠...용준님이 아네트베닝 좋아하는거 아세요? 우연의 일치치구는...ㅋㅋ..재밌네.

투명껌

2002.04.28 14:52:57

첫 개봉일전에 영양떡이 있잖아요~~ 현주님.. ㅋㅋㅋ

프리티 지우

2002.04.28 21:21:06

그래서 이 피아노치는대통령이 헐리웃 영화와 비슷하다는 소리가 나도는거군요...그래두..우리 지우언니의 영화는 다를거라고..생각할거에요..^^

마르스

2002.04.28 23:58:52

지우언니가 좀 흡수력이 빨라서리 ''피이오치는 대통령''에서의 역활을 또 어떻게 스폰지처럼 스며들까여?

anne

2002.04.29 12:30:57

세상에 이렇게 잘 통할수가 ^^ 빨강머리 앤은 끝에 e를 꼭 넣어야하구요 그래서 저도 anne이에요 환영해주셔서 너무 고맙구요..피아노치는 대통령 꼭 스타지우님들과 가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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