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어쩌면 그토록 아름답고 잘 할 수가 있나요?
전문 모델 보다도 더 잘 하셨어요.
솔직히 저는 우리 지우씨가 용준씨와의 열애설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어제 TV를 보니 씩씩하고 밝아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용준씨와 나란히 앉아서 인터뷰 하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리셨어요.
용준씨가 패션쇼 무대는 처음이라 긴장한 것 같으면서도 지우씨 옆에서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웨딩드레스 입으시고 용준씨 리드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두분 너무 잘 어울리셨어요.
어제 제 남편이 두분 보더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하더라구요.(참고로 제 남편 연예인들에게 별로 관심 없어요)
그 말을 들으니까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20대로 되 돌아가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듯 행복하고, 이 세상을 다 얻은것 같은 그런 느낌.
정말 두분을 사랑합니다.
두분은 함께 있을 때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고, 서로를 빛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분의 행복을 영원히 지켜보고, 지켜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지우씨 돌아오는대로 영화 작업들어가는데 건강하게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우씨!!
내가 지우씨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아마 모르실거예요.
지우의 건강과 행복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