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들어 왔어요...

조회 수 3201 2002.04.20 00:35:42
마르스
명동에서 배터지게 먹고온 혜경이에요...
이러니 운동을해도 맴맴돌 뿐이지요.
먹고 노래방에 가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를 용준오빠를
좋아하는 동생이랑 열심히 불렀죠...
간주부분에서 제가 ''지우언니 호주 패션쇼 성공하고 오세요.
기다랄께요..지우 황이팅''을 외쳤죠...
동생두 질세라 같이 합창했죠....
옆의 반응들은 왜 지우 얘기가 안나오나 했다 그러는거 있죠?
저보고 누가 말려 그러네요...
자기는 지오디 호영팬이면서... 그언니는 호영이 나오면 거의
반미쳐서 이성을 잃어버리거든요..
노래방에 나와서 언니가 알유진 알죠? 계상이 엄마가 하는 옷가게
2층 커피숍으로 갔습니다... 역쉬 지오디 팬들로 만원을 이뤘더라구요..
계상이 엄마보고 인사두하구 근데 전 부러었어요...
처음엔 몰랐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같다는 이유로 똘똘 뭉친거죠...
동생이 오늘 코엑스에서 용준정모가 있다구 거기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가준다는데도 처음이어서 가기가 어렵다구...
난 지우정모 있으면 만사 재쳐놓고 달려간다 했지요...
커피숍에서 즉흥 제안을 했어요...우리 외도가자...
그랬더니 좋아 가자 가는데 어려운것도 아니잖아 그러는거 있죠?
야호!!! 지우언니가 밟던 길을 나두 걷게 되다니...
내일 바로 가야겠어요.
지금 다 챗방에 있나요?
  

댓글 '1'

우리지우

2002.04.20 16:23:09

마르스님 외도에 잘 갔나 오셨는지요... 마르스 참 예쁜 이름이네요... 우리 지우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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