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개인적인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래서 겨울연가 OST, 클래식 CD를 매일 듣고있어요.
어찌나 음악이 좋은지, 또 류는 노래를 왜그리 잘부르는지..
정말 가슴을 울리는 노래말과 그때그때 장면이 떠올라
눈물이 핑 돌고는 하죠.
어떤날은 세네번씩 듣고도 잠을 못 이루기도 하네요.
그대만이와 클래식에 있는 예감을 좋아해요.
물론 다 좋아하지만요.
그리고 보낼수없는사랑 이라는 노래를 김완선이
불렀다네요. 거기에는 선이라고 써있던데.....
연가 CD에 같이 있으니 그노래도 괜찮네요.
오늘도 잠을 제대로 이룰지 모르겠지만.
CD들으며 지우 생각하며 잠들어야겠어요.
그리고 지우가 고모가 되었다고 하죠?
많이 축하하구요, 조카도 고모닮아서
착하고 맑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참 지우네 집은 부산 어디일까요.
저는 부산사람은 아니지만 외가집은 해운대
작은집은 초읍, 고모댁은 구포에요.
그래서 부산을 자주가고 또 부산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