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3회 겨울 연가 재방송을 보면서 유진이를 다시한번 기억해 봅니다.
지우님은 그곳에 유진의 모습으로 있었어요...  대학로 첫눈이 오는 곳에서 준상이를 만났을때.. 유진의 가슴속에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곳을 헤메다니는 유진이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10년이란 세월을 유진의 생활의 일부로 살아온 준상이를 본 유진을 보면서..... 너무 야속하게도 준상이가 밉다라는 생각을  겨울연가를 보면서 다시한번 해 보게 되요....
이젠 완연한 봄인데  아직도 외도에서는  준상과 유진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행복하겠죠... 행복해야해... 유진아......
겨울연가의 지우님은 영원한 유진의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을 거예요....
겨울 연가를 다시 보면서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네요..
지우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준상이를 대학로에서 처음 본 그 모습에서 저는 완벽한 유진이를 보았어요.... 고맙고  행복해요....    시력이 많이 떨어져서 병원에 다녀오셨다던데... 괜찮으시나요.. 걱정되요... 기도할께요....  항상 열심히 응원할께요... 지우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