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기분..이군요..

조회 수 3206 2002.03.20 01:17:11
홍두
예전에 저녁늦게 영화를 보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데...
내릴 역을 몇개나 지나쳤지 뭐예요..
지금 제 기분이 딱 그래요.
드라마는 끝났고..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정신못차리고 자꾸 지나쳐버리는 느낌..

겨울연가가 있어서 지난 겨울 행복했어요.
같이 아파하고..기뻐하고 설렜던 시간이었답니다.
단점이라면 드라마를 어찌나 꼬던지..
배용준 목도리 만큼이나 꼬더군요..^^;

배우들은 작품하나 끝나고 나면 열병을 앓는다고 하는데
아마 지우님도 그러겠죠?
지우님..유진이를 떠나보내기..쉽지 않을 것 같은데..

에잇..참..드라마 한편이 저를 어지간히 잠 못이루게 하네요...


댓글 '1'

운영2 현주

2002.03.20 01:30:09

홍두님.....저도 잠이 안오네요.^^ 그냥 아무일도 하지않은채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랄서 일까여? 암튼...홍두님..어서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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