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많은 신드롬을 내며
우리를 웃기고 울리던 겨울연가가 막을 내렸군요.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볼때
여성 팬들이 많아 스토리 위주의 전개를 기대했던
팬들은 적잖은 실망을 했을 것 같군요.
하지만 윤PD님의 작품세계는
표현 위주의 영상미를 추구하는
자기만의 작품세계가 있기에
그것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성공, 실패의 작품성을
여부를 따지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몇씬을 촬영하기 위해 외도까지 가셔서 좋은 영상미를
우리에게 보여주신 윤PD님의 열정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용준님과 지우는 정말 조화로운 한쌍 이었어요.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인 인간의 아름다움을.....
두분다 연기력을 재 평가 받고 내재 되어 있는 캐릭터까지
표현할 수 있는 연기의 폭 까지 넓혀 졌으니 큰 수확 이신 것 같아요.
용준님 지우님께 축하 드립니다.
더 큰 영역의 스크린과 세계적인 배우로서의 꿈도 갖길 바랍니다.
더 성장된 모습으로 두분 뵙기 바랍니다.
스타지우 가족들 아쉽지요.
지우가 우리를 부르면 어떻게 하지요?
녹음 테이프 보아야죠......
헤어짐은 만남을 기약하는 거라지요....
20회 마지막 장면 기억하시지요.
준상과 유진의 영원한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