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 틸리히는 사랑을 크게
       `때문에'(because)의 사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의
       사랑으로 나누었다. 그는 이세상의 사랑의 모습은 대부분 '때문에'의 사랑이라
       말하고 스리스도인의 사랑은 이와는 달리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때문에'의사랑은 자신의 욕심에 바탕을둔 이기주의적 사랑이므로 사실상 사랑
       이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은 이기주의가 배제된
       것이므로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
       한 기업가가 우연히 한농부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농사를 꽤 많이 짓고 있는 모범 농부가였으므로 그 농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런데 농부가 막 심으려고 밭도랑에 좋아둔 씨감자들이 하나같이 쭈글쭈글하고 상한
       것들처럼 보였다.
       그래서 기업가는 왜 모두 이런 모양을 하고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농부는 감자를 많이
       수확하려면 씨감자에 햇볕도 쬐이고, 차가운 겨울 바람도 쐬이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시달리다 보면 감자꼴이 그렇게 된다는 것이었다.
       어려운 환경에 시달려 볼품없게 된 씨감자가 더많은 감자를 생산한다는 역설적인
       이야기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교훈을 준다. 풍요롭고 넉넉한 생활이 행복의 지름길
       처럼 보이지만 햇볕과 차가운 겨울 바람에 시달려 쭈글쭈글해진 씨감자가 더 풍성하게
       열매를 생산하듯이 역경을 헤치며 열심히 일해온 사람민이 궁극적인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말없이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희생적인 사랑이 없다면
       열매를 거둘수 없다.
    
                                                                                    -영성 회복의 신앙 / 양창삼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지우가 겨울연가의 훌륭한 연기로 배우로서 도약의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이때에
       상업주의 꼭두각시들에 의해서 ( 연일 신문 판매 부수를 올리기 위한) ,
       혹독한 댓가를 치루고 있다.
       지우와 지우를 사랑하는  우리는  그들의 장단에 울고 웃어야만 하는가?
       인생은 도전과 반응 즉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가 지우를 사랑하고 그를 믿고 격려하는것이 `때문에'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 스스로 인식 해주길 바란다.
       `비온 땅이 더 단단하다'  지우가 더 겸손하고 더 성숙할수 있는 시기라고 믿는다.
        지우를 사랑하는 스타지우 식구들은 지우와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할  영원한 팬인것을...
       지우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지우를 사랑하는스타지우의 희생적인 사랑이 필요하다.      
       지우의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자. 지우의 따뜻산 보금자리가 되어주자.
       그녀가 항상 돌아와 쉴수있는 그런 팬피가 되자.
       사랑한다, 지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