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지아....

조회 수 3430 2002.03.17 09:54:21
깜찍토끼




후레지아
(붓꽃과:Freesia refracta Kiatt:서부 열대 아프리카)
꽃말 : 천진난만함, 순진, 깨끗한 향기

청순함과 천진난만함, 무엇보다도 은은하고 깨끗한 향기가 인상적인 꽃 후리지아.
이 꽃에도 애틋한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숲의 님프인 후레지아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그녀는 사랑한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런 내색조차 하지 못하고 혼자 애만 태웠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르시소스에 대한 사랑은 깊어졌지만 먼발치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고, 자만심 강한 나르시소스는 숫제 그녀의 사랑을 눈치조차 채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자 괴로워 하던 후레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져 따라 죽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하늘의 신은 후레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 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불어 넣어주었다.
이런 전설 때문인지 후리지아의 꽃모양은 가련하리 만큼 청초하고 깨끗하며 감미로운 향기는 첫사랑에 눈뜬 청순한 소녀를 연상시킨다.
그래서 이 꽃의 꽃말은 '순진', '천진난만함', '깨끗한 향기'이다.


이궁.... 한 발 늦었군요.... 저두 봄 내음을 전해 드리려 왔는데...
벌써 하얀 사랑님이 다녀 가셨군요....
저두 유진이처럼 겨울이 가는게 싫었는데....
인제 겨울도 가구 연가두 가구....
그치만 제 마음은 언제나 지우언니랑 같이 하죠...
여긴 벌서 진달래, 목련, 개나리 꽃이 다 폈답니다... 오늘도 날씨 정말 좋아요...
위에 후레지아에 대한 글을 읽고 우리 지우 언니가 바로 생각이 나더라구요...
순진, 천진난만함, 깨끗한 향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지막까지 힘든 촬영을 하고 있을 우리 지우 언니,
그리구 운영자님들... 우리 스타지우 가족열분.... loving you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4'

송준

2002.03.17 11:01:20

oh! very really godd~☆

지우love

2002.03.17 11:48:55

꽃이 참 이뻐요..^^ 음악도 좋구요..^^

지우용준사랑

2002.03.17 13:21:59

후리지아..정말 향이..강하자죠..근데 이런꽃말을 가지고 있을줄은 몰랐는데요..제가 갠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한답니다..얼마전 저희반 친구가 화이트데이때..후리지아를 받았는데..교실향기가 달라졌다는거 아닙니까..무지 부러웠죠..저희학교도.교정하나는끝내주거든요..빨리 벚꽃이 피었으면 좋겠어요...^^

장미

2002.03.17 14:12:59

저도 후리지아 한송이만 주세요..그냥 봄이 안오면 안될가요..? 유진이 준상이 보내기 싫어요.. 저어떡한면 좋죠..ㅠ.ㅠ 이틀후면 글들을 보내야 하나요.. 그냥 붙잡고 같이 갔으면 하는데..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 후레지아.... [4] 깜찍토끼 2002-03-17 3430
9953 벼리 엠에쎈~ ★벼리★ 2001-12-29 3431
9952 눈팅만 하다가.. [5] 흠냐~ 2001-12-20 3431
9951 2/22 롯데30주년 참가한 지우씨 모습들 [2] 코스(W.M) 2010-02-27 3432
9950 너에게로 또 다시 [3] 해야 2007-07-08 3432
9949 스크린 스타, TV의 귀환 성적은? [3] ★벼리★ 2006-05-29 3432
9948 <vod>론도 PR프로그램 [4] saya 2006-01-15 3432
9947 [연예한마디] 정말 '판타스틱한' 커플이에요 [7] 2004-03-21 3432
9946 새배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용..^^ [5] 덕인이.. 2004-01-26 3432
9945 다시보는 동영상 시리즈 2탄..- 이번에는 뭘까요? ^^ [3] 운영자 현주 2003-09-15 3432
9944 박인희의 나무벤치길 토토로 2002-09-05 3432
9943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1] 김년호 2002-07-12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