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에 다녀왔습니다.

조회 수 3418 2002.03.13 23:49:01
호호~ 현주가 자릴 비웠더니..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감사감사~
지금 집에 들어오는 길이랍니당........^^
저..지금 백상 예술대상 시상식을 현장에서 직접 보구 왔습니다~
오늘 오후에 갑자기 가기로 결정된 일이라.........그냥 아무생각없이 달려갔습니다.
제 친구들이..표가 있다구..같이 가자구 해서.......(고맙네..친구..^^)
6시 30분부터 시작인데......... 6시 25분이 다되도록 울 지우가 도착을 안하는거예요..
지우는 겨울연가 촬영을 하다가.....오는것이었거든요..
윤석호 피디는 일찌감치 도착해있는데.........왜 안오나~ 아휴~
연예인들 한명씩 한명씩 붉은 카펫을 밟으며 지나가는데..........흑흑....
그래서 전화했더니 아직 도착하려면 5분은 더 걸리겠더군요....
할수없이 1등석은  빨리 입장하라고 난리여서........그냥 들어갔습니당.....
붉은 카펫밟는 울 지우를 봤어야 했는데......흑흑....
일단 1층으로 들어간 우리 자리 잡고 앉아있는데......바로 앞으로 휙~ 지나가고 있는 사람....
순간 눈을 들어보니......울 지우~  어? 하고 놀라니까...........어머..언니..............하고 먼저
아는척해주고~ 호호~
지우는 저보다 3칸 앞에 앉았답니당.......... 배용준 최지우 김혜수~ 일케요~
지우가 하는 행동이 너무나 잘보이는 자리~ 호호~
누구랑 얘기나누는지...잘 보고 있는지..호호~
배용준님이랑 둘이 나란히 앉아있었지만.....그 부분에 대해선 암말 안해야겠습니다.
또 엮는다.....어쩐다 말이 많아질거같아서~요...
울 지우님은 내내 옆에 김혜수님과도 앞에 전인화님과도 무지 친하신듯....소근소근
자주 귓말을 나누더군요~ 호호~
드디어 인기상을 타고~ 호호~ 잠시 1부가 끝난사이.......지우에게 갔었죠....^^
어느 기자분같은 분과 얘기를 나누고 있더라구요~ 얘기 잠시 끝난사이......

현주 :  "지우야~" 불렀더니.......(오이~ 웬일로 반말을 했다눈......)
지우 :  "어머~ 언니......."
현주 : "지우야.축하해..너무 예뻐~"
지우 :  "고마워요~~언니........"

그리고 방송시간이 되어버려서 자리에 앉았었죠.............흑흑
그리곤  다른 연예인들 감상~
김혜수씨는 중간에 슬쩍 나가는데..나간이유가 아무래도..드레스가 터져서인듯~
등뒤에..옷을 손을 뒤로해서 움켜지구 나감..........글게 좀 큰옷을 입을것이지...........
근데.....실제로는 너무 날씬하고.몸매 이쁨..............얼굴도 무지 이뿌구~
김희선은 첨으로 봄...............김희선........ 영화부분 연기자상 수상 후보 나오는데..
김희선도 후보로 나오던데.........그냥...밖으로 나가버리길래......못타는구나..했음..
근데..정말 이쁨.........
근데..텔레비젼엔 어찌 나왔는지...모르겠지만.... 무대두 넘 작구........암튼 그랬음.

오늘 지우님께.......스타지우란 이름으로 큰 꽃바구니를 드리고 왔습니당~
꽃바구니는....예전에 지우님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살때 조금 남았던 회비를 보탰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가족들이 드리는 꽃바구겠죠~ 감사드립니다..
아.......................정장입어야한다구 해서...간만에 높은 구두 신구갔다가 발아퍼
죽을뻔한.................현주랍니당......흑흑....

그래두 오늘 울 지우 넘 이뻤죠? 호호~
지우님은 식이 끝나자마자..바로 다시 촬영하러 가셨습니다........
이제....이번주가 마지막 촬영이네요..........^^
끝까지 건강하게....잘 해내시길..........^^
스타지우 식구들...오늘 하루 다들 잘 보내셧나여?  현주 보구싶으셨져? 호호~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 '9'

앨피네

2002.03.14 00:04:36

현주님.. 잘다녀오셨군요.. 저 오늘 택시타고 세종문화회관지나갔어요.. 근데 왠사람들이 저리 많지? 하기만 하구. 지우님이랑 현주님 있는것은 전혀 몰랐어요.. 흑흑.. 알았다면 바로 내려서 구경갔을텐데.. ^^ 피곤하시죠?? ^^ 푸욱~ 쉬셔야겠어요.. ^^

홍두

2002.03.14 00:06:31

전 지우님이 입고나오는 시상식 의상들은 다 맘에 들어요..화려하지 않아도 눈에 착착 감기는;;그나저나 김혜수 민망했겠네요..^^;

하얀사랑

2002.03.14 00:13:10

현주님 그러셨구나~~ 생생한 시상식 후기 너무나 잘 읽었어요^^저두 2부부터 봤는데 전인화씨와 우리 지우언니 정말 친하신 것 같더라구요^^ 우리 현주님 발 맛사지좀 해주시구 푹 쉬세요^^ 사랑이두 지우언니 만나러 가야겠어요... 꿈속으로^^ 바쁘셔서 와주실지는.... 오늘 시상식때 입으셨던 예뿐 그 모습 그대로 한 번만 방문해주시지^^* 모두 편한 밤 되세요

sunny지우

2002.03.14 00:36:16

현주님께서 자리를 비우셔서 지우 만나러 가신줄 알았어요. 스타지우를 위해 밤낮으로 수고가 많으세요. 기립박수 짝짝짝!!! 고마워요. 꽃바구니도 전해주시고.. 하얀사랑님 처럼 저도 발맛사지 해드릴께요....

앨피네

2002.03.14 01:59:14

저도 박수 짝짝짝~

사브리나

2002.03.14 09:07:13

현주님...따끈 따끈한 후기...정말 잘 읽었습니다. 지우님과 친한 여자 연예인들을 보면...다들 자기 생활에 충실한 반듯한 사람들이 많더니..역시 내가 좋아하는 전인화님과도 친분이 두텁군여...

순수지우

2002.03.14 09:40:51

현주님,후기 넘 잘 읽었어여~^^전인화씨와 김혜수씨와도 친하시구나~어제 전인화씨 추카해드리는거보구 두분 친하시구나..하구 느꼈는데..^^ 어제 저희엄마두 초대받으셨는데 못가셔서 무지 아쉬워하시더라구여..엄마보다 제가 더 아쉬워여..쿠쿠 현주님 많이 피곤하셨겠어여..푹 잘쉬셨나여? 어제 정말 넘 수고하셨구여~ 오늘은 꼭 뵈여~^^

장미

2002.03.14 09:50:59

현주시 고마워요.. 저기 결추위방에서 한번 만났으면 하는데 시간이 어떨지... 그런데 자리 배치는 누가 하나요..? 옛날에 보니 자리에 이름이 다적혀 있던데..그럼 그대로 앉는건가요..? 궁금했어..왜 궁금한지 현주시 알죠....? 호호호~~

imitation

2002.03.14 10:51:09

현주님~ 부럽습니당~ 시상식두 직접보시구... 지우언니랑 얘기두 허구... ㅋㅋ 암튼 힐 신구 고생하시구.. 스타지우 식구 대표루 꽃 전달두 하셨다구요~ 수고하셨슴다~ 지는 지우언니 볼 날이 언제쯤 될런지... 방송이나 열심히 봐야겠네요 호호 스타지우 식구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여^^ 지우언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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