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값지게 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항상 느낍니다..
역시 오늘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군요..
오늘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선물과 축하 그리고 사랑을 받았지만..
언제부턴가 생일이란 날이 제게는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오늘도 다른 날들과 같은 아쉬움이 남는 하나의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이시각에 제가 생각하는 것은 내일에 대한 걱정이지요..
오늘은 가시나무새라는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
"... 일생에 단한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새의 울음소리는 이 세상의 어느소리보다더 아름답다.
둥지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새는 가시나무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아 스스로 자신의 몸을 찌른다.
죽어가는 새는 고통을 느끼지만 마침내 그 고통을 뛰어 넘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결국 새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꾼다.
그리하여 온 세상은 침묵속에서 귀를 기울이고, 하늘의 신까지도 미소를 짓는다.
가장 훌륭한 것은 가장 위대한 고통 속에서만이 비로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이 글귀를 본문이 아닌 머리말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우연히 책을 펼쳤고, 머리말에 이 글귀가 있기에..
본문의 어디에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했으니깐요..
예전에 TV에서 가시나무새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 본적은 없군요..
이 책의 마지막에 이런 글이 또 있습니다.
가슴이 가시에 찔린 새 - 가시나무새는 가시에 찔린 채 죽어가면서도 노래를 부른다.
가시에 찔린 그 순간에도 죽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노래를 부른고 또부른다.
그러나 우리들은 안다. 우리들의 가슴이 가시에 찔릴 때, 우리들은 그것을 분명히 깨닫는다.
그러면서도 우리들은 그런 행동을 한다. 아직도 우리들은 그런 행동을 한다.
길고 날카로운 가시.. 인생의 목표의 희망이자 고통이군요..
저는 그 가시를 찾아내기 전에
기꺼이 그것에 찔릴 용기를 먼저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어쩌면 가시를 찾았으나 용기가 없어서 그앞에서 주저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하여튼.. 내일의 두려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오늘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너무도 다른 세상을 사는 너에게 - 최진영 -
역시 오늘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군요..
오늘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선물과 축하 그리고 사랑을 받았지만..
언제부턴가 생일이란 날이 제게는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오늘도 다른 날들과 같은 아쉬움이 남는 하나의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이시각에 제가 생각하는 것은 내일에 대한 걱정이지요..
오늘은 가시나무새라는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
"... 일생에 단한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새의 울음소리는 이 세상의 어느소리보다더 아름답다.
둥지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새는 가시나무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아 스스로 자신의 몸을 찌른다.
죽어가는 새는 고통을 느끼지만 마침내 그 고통을 뛰어 넘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결국 새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꾼다.
그리하여 온 세상은 침묵속에서 귀를 기울이고, 하늘의 신까지도 미소를 짓는다.
가장 훌륭한 것은 가장 위대한 고통 속에서만이 비로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이 글귀를 본문이 아닌 머리말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우연히 책을 펼쳤고, 머리말에 이 글귀가 있기에..
본문의 어디에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했으니깐요..
예전에 TV에서 가시나무새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 본적은 없군요..
이 책의 마지막에 이런 글이 또 있습니다.
가슴이 가시에 찔린 새 - 가시나무새는 가시에 찔린 채 죽어가면서도 노래를 부른다.
가시에 찔린 그 순간에도 죽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노래를 부른고 또부른다.
그러나 우리들은 안다. 우리들의 가슴이 가시에 찔릴 때, 우리들은 그것을 분명히 깨닫는다.
그러면서도 우리들은 그런 행동을 한다. 아직도 우리들은 그런 행동을 한다.
길고 날카로운 가시.. 인생의 목표의 희망이자 고통이군요..
저는 그 가시를 찾아내기 전에
기꺼이 그것에 찔릴 용기를 먼저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어쩌면 가시를 찾았으나 용기가 없어서 그앞에서 주저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하여튼.. 내일의 두려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오늘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너무도 다른 세상을 사는 너에게 - 최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