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준상이랑 유진이랑~~~

조회 수 3130 2002.03.10 17:02:12
어제 동해에서도 계속 둘이 너무 다정...지우님이 우리 용준님 얼굴에 분칠도 하고 ..특히 둘이 누워 있는 씬에서 지우님 머리 아플까봐 손으로 바쳐주고...햇살이 너무 얼굴에 쬐이니까 서로의 손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고...둘이 다리를 맞대고 넘어뜨리고(도미노처럼..이해?) 정말 옆에 서있는데 부럽고 샘나더라...
바닷가 거니는 씬을 한참 했는데 진짜 눈꼴사나봐서리(?)~~정말 너무 다정했고요...보시면 알겠지만 다리에서 둘이 새우깡 먹으면서 고 밑에 오리들에게 연신 새우깡 던져주고...다정한 장면 많이 연출했음.
새벽의  촬영에대해 잠시 말하자면,
준상이가    바닷가에서    동전과 카메라와   폴라리스 목걸이를 차례대로 던지고   털썩 주저 앉아  우는장면과    한참이나 밤바다에 앉아있는 준상곁에 상혁이가 찾아오더라구요..둘이서 한참 소주를 나눠 마시며 대화내지 침묵....준상이가   유진이랑  모래사장으로 향해  차를 타고 와 내리는 장면을 찍을때쯤에는 일출이 막 오르는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다음  제가 집에 잠시 다녀왔을때는 준상이와  유진이가   행복한 순간들을 찍고 있었습니다....너무 예쁘고    멋진 장면이 나올꺼라 생각해요...어떻게 편집될진 몰라도   즉석에서  엑스트라로  맹활약한 너무너무 귀여운 강아지가   나올겁니다...용준님과   지우씨   너무 다정한 모습...계속 쭉 이어가더군요.
정말 꿈을 꾸는건 아닌지...앞에 놓고도 믿기지 않더군요...이틀동안  흥분의도가니!
한장면 한장면 찍을때마다    윤석호 감독님 이외 많은 스텝분들  너무 많이 고생하시더군요...바닷가에서   쭈그리고 앉아   잠을 애써 쫒고 계시던 분들...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그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용준님 실력발휘가   제대로 표현되는게 아닌지...
아무튼  저 아직도 몇시간전의   흥분속에 있습니다...비록  말한마디도 나누지 못했지만..


(용준님홈에서 업어갖고 왔답니당-최주희님 감사해요)

댓글 '3'

sunny지우

2002.03.10 18:07:09

아린님 감사 !!! 스타지우의 기둥 이신 아린님께 박수, 짝짝짝.... 영화씬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된다눈....

미혜

2002.03.10 18:12:30

다른 분들은 지우님이 부럽다지만...전 용준님이 부러워요~~와~벌써 이쁜 그림들이 그려지고 있네요~생생한 후기 고맙습니다...

하얀사랑

2002.03.10 22:13:46

너무너무 기대되요... 아린님 업어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써니지우님, ㅇㅏ린님, 미혜님 행복하고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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