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 사이에
무지개 하나가 놓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사라지고 만다는 것은
미처 몰랐다..
연가 15부의 상혁이를 보면서 제 마음이 이랬습니다.
비록 끝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상혁이 유진에게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있죠.
"유진아... 나 이제 그만 널 보내줄께... 너에게서 준상일 두 번 잃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 장면을 보면서 이 글이 생각이 나 적어봅니다.
떠났으므로 당신이
내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보내야 했으므로 슬픔이 오기 전
기쁨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
훗날, 나는 다시 깨닫기를 바라네
이 세상에 태어나 한 사람을 사랑했고
그 한 사람 때문에 못내 가슴 아팠을지라도
내가 간직한 그 사랑으로 인해
내 삶은 아름다웠고
또 충분히 행복했노라고...
유진에게 보내주겠다고 말한 뒤 걷는 그의 표정을 보면서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변명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랑이란 것은 쓸쓸한 거였다.
누군가를 위해 한 발짝 물러선다는 것은
자신은 내내 외로움을 감수하겠다는 뜻이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곁에 두지 않는 법이라고.
상혁이의 표정을 보니 '허수아비'가 생각이 납니다.
허수아비는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고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외롭다.
사랑하는 그만큼 외롭다.
연가를 띄엄띄엄 보다보니 느낌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가지고 느긋하게 봐야겠습니다.
저도 좀 자야겠네요... 좋은 밤 되시길...
참 그리고 처음과 중간쯤에 태무의 '별'이라는 노래가 피아노 연주로 나오는 거 같았는데...
제가 잘못 들은 건 아닌지...
쉬세요...
무지개 하나가 놓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사라지고 만다는 것은
미처 몰랐다..
연가 15부의 상혁이를 보면서 제 마음이 이랬습니다.
비록 끝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상혁이 유진에게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있죠.
"유진아... 나 이제 그만 널 보내줄께... 너에게서 준상일 두 번 잃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 장면을 보면서 이 글이 생각이 나 적어봅니다.
떠났으므로 당신이
내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보내야 했으므로 슬픔이 오기 전
기쁨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
훗날, 나는 다시 깨닫기를 바라네
이 세상에 태어나 한 사람을 사랑했고
그 한 사람 때문에 못내 가슴 아팠을지라도
내가 간직한 그 사랑으로 인해
내 삶은 아름다웠고
또 충분히 행복했노라고...
유진에게 보내주겠다고 말한 뒤 걷는 그의 표정을 보면서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변명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랑이란 것은 쓸쓸한 거였다.
누군가를 위해 한 발짝 물러선다는 것은
자신은 내내 외로움을 감수하겠다는 뜻이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곁에 두지 않는 법이라고.
상혁이의 표정을 보니 '허수아비'가 생각이 납니다.
허수아비는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고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외롭다.
사랑하는 그만큼 외롭다.
연가를 띄엄띄엄 보다보니 느낌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가지고 느긋하게 봐야겠습니다.
저도 좀 자야겠네요... 좋은 밤 되시길...
참 그리고 처음과 중간쯤에 태무의 '별'이라는 노래가 피아노 연주로 나오는 거 같았는데...
제가 잘못 들은 건 아닌지...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