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꿈에서 시장을 갔습니다.
새로 문을 연듯한 가게로 들어갔는데..가게 주인은 다름아닌,,
하얀 날개를 단 천사였습니다.
여인이 이 가게엔 무엇을 파는지 묻자..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무엇이든 팝니다."
그 대답에 너무 놀란 여인은..생각끝에 인간이 원할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결심하고 말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과 슬픔으로 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 말을 들은 천사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부인 죄송합니다. 가게를 잘 못 찾으신 것 같군요."
"이 가게엔 열매는 팔지 않습니다. 단지 씨앗만을 팔 뿐이죠...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 똑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아름다움의 최고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것 없는 검은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네시간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통째로 선물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 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입니다.
우리 가족여러분,밤새 안녕하셨지요?..
휴일에 이어 오늘은 주말이네요*^^*
주말은 사람의 기분까지도 넉넉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씨앗을 파는 가게'이야기 어땠어요?...
하얀사랑은 저 이야기 읽으며 참으로 많은 걸 생각했답니다...
하얀사랑도 얼마 살진 않았지만, 살아오는 동안 씨앗을 가꾸려 하기 보다는 열매를 바라고 살아온것 같아서요...^^
그래서 새삼스레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답니다...^^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는 씨앗이라도 마음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열매로 만들기로...^^
요즘엔,참으로 감수성이 풍부해진것 같아요...
아무래도 연가와 이 곳의 따뜻한 글들이 저를 더욱 그렇게 만들고 있나봐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런 여린 감수성만으론 살아가기가 참으로 버겁지만, 꼬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으니까...
그래서 좋은 이야기를 읽으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게 되나봐요...
맛나는 것 먹으면 사랑하는 사람 생각나듯이. 좋은 글 보면 우리 가족들이 먼저 생각나는 걸요?!^^
그리고, 현주님의 어제 말씀처럼 지우언니도 자주 이 곳 스타지우 들러보신다고 하니...^^
너무나 맛있는 음식 혼자 감춰두고 몰래 먹는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이 곳 따뜻한 글들을 그렇게 혼자 읽는 하얀사랑 상상되시죠?..^^
주말과 휴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하얀사랑*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