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억인것마냥~~~

조회 수 3260 2002.03.01 13:18:16
휴일이란거 참 좋은거네요 맘이 잔잔해지고.......편한느낌 오랜만에 느끼는 맘이랍니다
내일도 쉰다는 생각에 구정땐 일하고 손님치루고 별로 쉰다는 느낌 없었거든요

둔녀님이 올린장면들을 보면서 14부 마지막 고등학교시절의 유진과 준상을 보면서
그기억들이 제 기억들인거 같았어요
첨에 겨울연가 1~2부를 보면서 10년씩 어린연기를 하는 두배우가 조금은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는 생각도 했는데요.....
지금 그장면들을 다시보거나 회상씬에 나오는 그둘은 보면
10년전에 실제로 있었던 사람들인것만 같아요
지금의 유진의 기억속에 선명히 남아있는 기억들이
제 기억인거처럼요
연기자들은 참 좋겠어요
정말 멋진 사랑을 많이 해보고
나중에 나이가 많이 들어서 자신의 작품들을 다시 보면서
옛추억에 빠지고...하긴 슬프기도 하겠네요

그린님의 말씀처럼 시간의 여유를 갖고 만든 영상이라 1~2부에서는
배우들의 표정이 맘껏 살아난거 같아요
나중에 윤피디님 꼭 영화 하시면 좋겠어요
잔잔하면서도........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그때 여자배우는 꼭 지우로 해서요
큰화면에서 멋진영상과 지우의 맑은 눈을 보면 감동이 배가 되겠죠.......
꼭 부탁드려야겠네요......울가족들 다같이 함께 보러가게요
전 오늘요
오랜만에 대청소를 하려구요 벌써 봄이 왔나봐요
근데 겨울연가는 어찌하라구 이리 따뜻하면 어쩌냐구요
한편으로는 준상이와 유진의 사랑이 봄처럼 따스해지길 바라는맘에
그냥 봄연가까정 갔음 좋겠네요....^^


댓글 '4'

하얀사랑

2002.03.01 13:22:18

^^ 아린님... 윤석호감독님 영화할 계획 있으시다네요^^ 아린님 말씀처럼 지우님을 다시한번---^^ 영화에서는 윤감독님의 영상의 미가 드라마보단 더욱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그쵸?^^ 저도 집안 대청소 하시는 엄마좀 도와드리려구요.... 아린님... 봄처럼 따뜻한 하루 되세요..*^^*

운영2 현주

2002.03.01 14:05:28

나 언니 안그래두 어젯밤 꿈에 울지우가 영화해서 우리 가족들이랑 모여서 보러간 꿈이었는데...호호~ 자리가 없어서 막 흩어져 겨우겨우 앉을정도였다눈...ㅋㅋ 진자 영화했음 좋겟당..^^ 휴일 잘 보내구...^^

미혜

2002.03.01 14:08:08

좋겠다..같이 영화보러가구........................난..혼자 봐야지.......................치~~~~~~~~~~~~~~~~

하얀우야

2002.03.01 18:40:18

저두 윤석호 감독님이 영화하면 좋을것 같단 생각 많이 해요^^ 영상이 참 이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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