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팬들 항의 배용준 살린다
“민형을 죽이지 말아요.”
서서히 종반부로 치닫고 있는 KBS 2TV ‘겨울연가’의 팬들이 드라마 결말에 대해 ‘압력’을 가하고 있어 화제다.
26일 현재 14회까지 방송된 ‘겨울연가’에서 그동안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던 것은 준상과 민형이 과연 동일인물이냐는 것.
준상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과연 마지막에 민형이 어떻게 되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당초 드라마 제작 전 기획단계에서 완성됐던 시놉시스에서는 민형이 교통사고로 예전 기억을 되찾지만 곧 뇌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민형이 죽으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결말을 바꿔달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옛 사랑을 알고 민형이 죽으면 너무 불쌍해요”라는 읍소형에서 “가을동화에서도 송혜교가 죽어 안타까웠는데,또 다시 민형을 보낼 수 없다”는 문제제기형, “민형이 죽으면 방송사 폭파할 거예요”라는 협박형에 이르기까지 형태는 다양하지만 모두 주인공의 죽음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제작진에서도 이러한 시청자의 열성을 감안해 현재 내부적으로 드라마 결말을 바꾸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물론 결말을 바꾼 데는 이번에도 주인공이 뇌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살 경우 ‘가을동화’와 너무 똑같지 않으냐 항의가 나오는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민형이 교통사고로 기억을 되찾는 것은 당초 기획했던 시놉시스 내용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지만,죽음이 아닌 다른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민형과 유진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는 드라마의 마지막 인기를 이끌 ‘히든 카드’여서 모두 함구하고 있지만, 민형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민형을 죽이지 말아요.”
서서히 종반부로 치닫고 있는 KBS 2TV ‘겨울연가’의 팬들이 드라마 결말에 대해 ‘압력’을 가하고 있어 화제다.
26일 현재 14회까지 방송된 ‘겨울연가’에서 그동안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던 것은 준상과 민형이 과연 동일인물이냐는 것.
준상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과연 마지막에 민형이 어떻게 되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당초 드라마 제작 전 기획단계에서 완성됐던 시놉시스에서는 민형이 교통사고로 예전 기억을 되찾지만 곧 뇌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민형이 죽으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결말을 바꿔달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옛 사랑을 알고 민형이 죽으면 너무 불쌍해요”라는 읍소형에서 “가을동화에서도 송혜교가 죽어 안타까웠는데,또 다시 민형을 보낼 수 없다”는 문제제기형, “민형이 죽으면 방송사 폭파할 거예요”라는 협박형에 이르기까지 형태는 다양하지만 모두 주인공의 죽음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제작진에서도 이러한 시청자의 열성을 감안해 현재 내부적으로 드라마 결말을 바꾸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물론 결말을 바꾼 데는 이번에도 주인공이 뇌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살 경우 ‘가을동화’와 너무 똑같지 않으냐 항의가 나오는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민형이 교통사고로 기억을 되찾는 것은 당초 기획했던 시놉시스 내용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지만,죽음이 아닌 다른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민형과 유진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는 드라마의 마지막 인기를 이끌 ‘히든 카드’여서 모두 함구하고 있지만, 민형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