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겨울연가.......

조회 수 3117 2002.02.16 18:41:33
아린
요즘 조금은 우울한 맘이 많았답니다.
유진이맘을 몰라주는 많은이들의 말땜시 기분마저 우울해지다니
정말 겨울연가가 내게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나봐요
10부가 끝나고서 우려의 글들도 참 많이 올라오고
실망이라는 말도 많고.....우유부단하다는 말도 많고
우선 나야 넘 푹 빠져서리 객관적인 관점으로 볼수 없으니  뭐라 할수도 없고
괜히 내기분만 푹푹 꺼져가고 있답니다...
난 워낙 느낌으로 드라마를 보다보니 내가 느낄수 있으면 그게 최고인데
좀 유치하면 어떤가요....사실적이 아니면 어떤가요
드라만데 넘 많은걸 따지면서 보는건 내관점으론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요
난 솔직히 생각해봄 유치한 드라마 체질인가보네요
별은 내가슴에부터 시작해서......진실도 그렇고
안녕 내사랑도 재미나게 봤고
지금도 매회 겨울연가에 취해서 넘 재미나게 보고 있거든요
지금도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는 그런 드라마거든요
제가 작품성이 뛰어나고 그런거 넘 안봐서 그런가요?  ㅋㅋ
무신 분석의 글들은 그리 많은지...관심은 많긴 많은데 말이죠
대단해 보이기도 하면서도....왜 그리 머리아프게 생각할까 싶기도 하고

난 다만 겨울연가......윤피디에게 바라는게 있다면요
드라마가 다시 보고싶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결말이 어떻게 되는가인거 같더라구요
좀 시시하게 끝나는것도 싫고.......그렇다고 죽고 그러는건 더 보기싫고요
아예 해피엔딩이 아니라면.........
여운을 남기고 끝났으면 좋겠어요
막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게요.....






댓글 '5'

순수지우

2002.02.16 18:47:32

네~저도 가슴속에 오래오래 깊이 여운이 남는 그런 드라마로 남았으면 참 좋겠어여^^ 아린님 즐건 주말 보내세여~*^^*

하얀사랑

2002.02.16 18:51:42

아린님,,, 저두 그랬어요...저두 느낌으로 드라마를 보거든요...!결코 좋은 건 아니지만. 때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냥 느껴지는 데로 느끼고, 생각하는게 훨씬 좋은 거 같아요... 아린님, 우리 겨울연가 기대해봅시당~~아린님, 화이팅!순수지우님도 화이팅,,,,!

★벼리★

2002.02.16 19:30:53

아린언니..드라마눈..유치할수록 재밌다구 생각한다우~나눈~~^^ 글구..나두 결말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드라마 대씀 조켓우~

미애

2002.02.16 19:43:56

아린님 실생활과 같음 왜 드라마 보겠어요, 전 동화같은 만화같은 드라마가 좋아요. 누군가의 팬이 아닌 일반인들 즉 분석하지않고 결점 찾을려고 하지않고 보는 사람들은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이왕이면 유진과 민형의 해피한 모습으로 끝나길~~ 월, 화만 기다리는 아지매예요.

그린

2002.02.17 03:24:17

저두 겨울연가 재미있게 보구 있어요. 그냥 느껴지는 그대로.. 9회까진 그냥 눈물 핑~ 이었는데 10회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주루룩~..^^ 모두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666 지우님.. 수고하셨습니다.. [3] 미르 2002-03-19 3123
3665 [펌글]씨네21-<당신이 잊어야 이야기가 됩니다> 바라보는눈 2002-03-19 3123
3664 아날 키쑤씬 탐방 2 [7] 다시마 2002-03-22 3123
3663 [질문] (단, 미성년자는 절대 클릭금지라눈........) [10] 운영2 현주 2002-03-24 3123
3662 유진&준상이 그리워여 [3] 지우♡ 2002-03-25 3123
3661 봄맞이 대청소 하실래요? [6] 운영1 아린 2002-03-26 3123
3660 이것좀들어보세여^^ [1] ★삐꾸★ 2002-03-31 3123
3659 무서워죽겠어여...ㅠ.ㅜ [3] ★삐꾸★ 2002-04-13 3123
3658 지름길은 없습니다... 토미 2002-04-19 3123
3657 겨울연가를 잘 못봤거덩요 [1] 지우야메롱 2002-04-22 3123
3656 섹션봤어여~ [2] 포포리 2002-04-24 3123
3655 사랑할수밖에 없는 당신입니다 [9] 아린 2002-04-25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