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넷에서 아날 하고 있잖아염..
오늘 장면이 약혼식 장면이예요..다들 아시죠?
아버지의 비밀을 알아버린 민철의 얘기..
전 그시간 정하랑 미혜랑 msn으로 열심히 대화중~~~
울 딸은 거실에서 물감가지고 장난하고 있었죠..

효정: 엄마엄마...빨리 와봐
현주: 엄마 바뻐..왜..
효정: 엄마 지금..최지우 이모가 이병헌 아저씨한테 뽀뽀했다. 히히~
현주: 모? 어디서..아...아름다운 날들 하냐? (요즘 텔비 틀어놓구도 안보구 있다눈...ㅋㅋ)
효정: 엉..최지우 이모가 이병헌 아저씨한테 핸드폰에 뽀뽀했다.
        쪽~ 소리도 났어.. ㅋㅋㅋ
        근데..이병헌 아저씨가 너무 부끄러워서 ..흐흐..그냥 끊어버렸어
        최지우 이모가 뽀뽀해서 이병헌 아저씨가 너무 좋았는데 쑥쓰러워서 할말이 없어서
        그냥 핸드폰을 끊어 버렸어..
현주: 쑥스러워서 끊은거냐 그게?
효정: 어..이병헌 아저씨가 할말은 많았는데 부끄러운거야..창피하기도 해서..
현주: 어린것이...이런거 보지마..

저도 그장면..참 좋아했었는디..ㅋㅋ  그 엄마에 그딸?. ㅋㅋ
울딸 아날의 키쑤씬을 넘나~~~ 좋아합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