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참으로 오랫만에 남편과 아들과 함께
`반지의 제왕` 영화를 보러 갔었어요.
상영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의 `도산 안창호선생님 기념관`에
들렀어요. 그분의 삶과 가르침에 숙연해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 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되라!
민족의 힘을 기르기위해 경제적자본,정신적자본,도덕적자본
3가지중 도덕적 자본을 가장 강조하신 선생님
일본제국 앞에 강한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인격혁명을
통해 건전한 인격이 되야한다고 주장하신 선생님.......
정말 공감이 되고요 슬퍼집니다.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말씀인것 같아요.
반지의 제왕 감상문은 내일 올리겠어요.
제가 kbs 겨울연가 게시판에 shine란 이름으로
글 올렸어요. 비인격적인 분들이 불쌍해 보입니다.
그런 시간과 힘을 자신의 아름다움과 성숙을 위해
투자한다면 이 나라가 얼마나 아름다워 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