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모임이 있어 간곳에서..세 아이를 만났었습니다..나를 잘 따르던 귀여운 여자아이와..
형제이던 두 남자아이.. 큰아이의 눈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었고..7살이란 나이에 제법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엇지요...눈은 다친거냐고 물으니까..그 아이 엄마인 아는 언니가..시력교정때문에 그런다고
하시더군요..어린나이에 갑갑할텐데도..잘도 참는다고 속으로 참 기특해했습니다..
갑갑한 차안에서..동생도 잘 데리고 놀던 그 아이..
오늘 그 아이가..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저녁이 다되어서 들었습니다..
덜덜떠리는 손으로 머리를 대충빗고..처음 가보는 상가집이라..허둥대며..검은옷을 챙겨입구..
그 곳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하늘을 바라보니..참 많은 생각이 오가더군요...
언니를 어찌 봐야하나..무슨 말을 건네야하나..새삼 내 아이가 더 보고싶기도 하고..그런마음이..
드니..또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참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더군요..
이제 7살 그 어린아이의 사진에 검은 리본을 보고도..믿어지지 않았는데..둘째 아이를..
꼭 안고..이 아이만은 절대 놓치지않으려는듯..꼭 안고 죄인이라며..울기만 하는 언니를 보고서야
더 실감이 나더군요...
데이즈라는 작은 공간에서..만나..늘 우리에게 따스한 정을 주던..세상..착하기만한 언니였는데..
그 언니에게 이런 모진 슬픔을 주어지다니.. 세상이 참 허망하기만 하더군요..
유치원을 간다며 아침에 나서던 7살아이는.. 횡단보도에서..그렇게..짧은 삶을 접어버렸습니다..
이제 날이 밝으면..한줌의 재로 될 그 작은 천사..전상이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아울러..언니가 용기내어 다시 살아나갈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모두들... 차 조심하세요..
형제이던 두 남자아이.. 큰아이의 눈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었고..7살이란 나이에 제법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엇지요...눈은 다친거냐고 물으니까..그 아이 엄마인 아는 언니가..시력교정때문에 그런다고
하시더군요..어린나이에 갑갑할텐데도..잘도 참는다고 속으로 참 기특해했습니다..
갑갑한 차안에서..동생도 잘 데리고 놀던 그 아이..
오늘 그 아이가..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저녁이 다되어서 들었습니다..
덜덜떠리는 손으로 머리를 대충빗고..처음 가보는 상가집이라..허둥대며..검은옷을 챙겨입구..
그 곳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하늘을 바라보니..참 많은 생각이 오가더군요...
언니를 어찌 봐야하나..무슨 말을 건네야하나..새삼 내 아이가 더 보고싶기도 하고..그런마음이..
드니..또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참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더군요..
이제 7살 그 어린아이의 사진에 검은 리본을 보고도..믿어지지 않았는데..둘째 아이를..
꼭 안고..이 아이만은 절대 놓치지않으려는듯..꼭 안고 죄인이라며..울기만 하는 언니를 보고서야
더 실감이 나더군요...
데이즈라는 작은 공간에서..만나..늘 우리에게 따스한 정을 주던..세상..착하기만한 언니였는데..
그 언니에게 이런 모진 슬픔을 주어지다니.. 세상이 참 허망하기만 하더군요..
유치원을 간다며 아침에 나서던 7살아이는.. 횡단보도에서..그렇게..짧은 삶을 접어버렸습니다..
이제 날이 밝으면..한줌의 재로 될 그 작은 천사..전상이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아울러..언니가 용기내어 다시 살아나갈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모두들... 차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