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기사의 글(1)

조회 수 3170 2001.11.21 19:40:44
신나라
청순가련형 연기 최지우에게 딴지걸기??

최지우.. 하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한가지가 있다.
왜 매번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캐릭터를 고집하는지. 항상 긴 생머리에 청바지. 가난하지만 심성하나만은 끝내주는 천사. 그리고 능력있는 남자들의 집중적인 사랑공세에 갈등하면서 결국엔 신데렐라로 등극하는... 적어도 tv에서의 그녀모습은 청순가련형의 심지가 곧고 답답하리만큼 착한 캐릭터가 대부분이었다..   신귀공자이후 그녀가 선택한 아름다운날들의 연수 또한 우리들의 예상을 크게 빗나가지 않은 역할이지 않은가?   뭐 그렇다고 매 작품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카멜레온 같은 연기자를 두둔하고자 하는 얘기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 tv속 그녀의 모습에 딴지를 걸고자 함도 아니다.

단지, 데뷔 8년차인 그녀의 연기 세계가 궁금할 뿐이다.  사실 최지우=쳥순가련이란 등식은 tv에서만 통할뿐.. 영화배우 최지우에겐 가당치도 않은 일이다.. 오히려 영화배우 최지우는 성격파 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정도다.  그녀는 여의도에서 충무로로 이동해 간 많은 어배우들과는 다르다.
그녀들이 그렇고 그런 눈물짜기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을때 최지우는 올가미나 박봉곤 가출사건등 대부분 색깔있는 작품에 출연. tv에서는 볼수없는 또 다른 모습으로 충무로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그녀가 영화 올가미로 청룡영화제 신인 연기상을 거머쥔 이력이 있다는 사실을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다.  충무로에서 이미 알려진 연기파 배우라는 얘기..

그렇다면 그녀가 유독 브라운관에서 청순가련형이라는 색깔을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

"꼭 그런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고르는건 아니예요. 작품을 선택할 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시나리오와 함께 연기할 배우들 그리고 감독이예요.. 이 세가지가 맞아 떨어지면 그속에서 제가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감이 잡히거든요.. 지금까지 저의 캐릭터가 비슷한게 많았다면 작품을 고를때 좀 까다로운 저의 기준 때문일 거예요.. 이것도 제 색깔 아닐까요?"

참 그녀 다운 대답이다...

댓글 '2'

딸기

2001.12.09 03:18:05

청순가련 좋아하네,최지우가 청순가련이면 똥파리도 새다.청승가면이겠지

츄츄

2002.01.27 21:49:28

딸기님 뭡니까,그럼 여기 왜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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