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월요일...

조회 수 3400 2001.11.12 16:48:47
현경이~
느즈막히 잠을 깨구..
그래두 피곤하네여... 역시 차타구 댕기는건 무쟈게 피곤한가바여...
낼 셤때문에 섭자료 정리하구..
에궁.. 자료정리하느라 정작 공부는 한글자두 못하구..
역시.. 공부할때는 책상정리하는데 시간이 더 마니 걸려여.. 켜켜켜
나의 징크스얌.. ㅋㅋㅋ
어제 친한 언니를 만났더랬슴돠.. 우리사이 그런사이.. ㅋㅋ
오랫만에 보는거지만 항상 그렇듯이 편하구 좋은 사람 있자나여..
그 언니가 그래여.. ㅋㅋㅋ
그래서 간만에 좋은 주말을 보낸거 같네여..
여러분들도 그런 주말 보내셨나요?
사람의 인연은 참 신기한거 같죠? ㅋㅋㅋ
암튼 어제 케이크두 먹구 넘 좋았어여.. 켜켜켜
다요트 필요없슴돠.. 빵집에 시집갈까봥~ 그럼 망할텐디.. ㅋㅋㅋ
이제 저녁할 시간이네여..
울집 밥통은 텅~~ 비어서뤼.. 밥해놓구 엄니한테 댕겨와야쥐..
다덜 맛난 저녁 자세요~ ^^

댓글 '9'

은실이

2001.11.12 16:52:07

현경님은 좋은언니를 두셔서 정말 좋겠네요~~ㅋㅋㅋ나두 좋은 동생이 있긴한데..쿄쿄...

현경이~

2001.11.12 16:52:39

저건 내 아뒤인디.. 흠냐.. 누군겨~ 오널 숨바꼭질이당.. 완죤히..

종현댁

2001.11.12 16:54:25

밥두 할 줄 아세여?우아~~시집가두 되겠네여~~ㅋㅋ

현경이~

2001.11.12 16:56:53

나를 멀루 보구.. 압력밥솥은 밥맛두 좋다우~ 우캬캬 시집갈때 저거만 사서 들구 가면 돼~

★벼리★

2001.11.12 17:13:27

난 전기밥솥에 해두.. 죽대든뒈..ㅡ.ㅡ;;

정하

2001.11.12 20:00:32

나...저녁 먹었다~~~ㅋㅋ........벼리님!~....그럼 죽이라고 하고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ㅋㅋ

현주

2001.11.12 22:25:29

현굥아 참고로 울 아부지는 밥맛은 무진장 좋아야만 하는 분이시당..고로..좋은 밥솥사가지구 시집와라..ㅋㅋ

차차

2001.11.12 22:40:30

좋았겠수~ㅋㄷㅋㄷ 나두 어제 무쟈게 좋았지비~

프링겔

2001.11.13 00:58:26

좋았겠군... 나두 간만에 기분좋은 사람을 만나서 좋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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