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방인데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얌전하게 내려서인지 흥분된 마음이 누그려지구..음...분위가 있는데요...
오전부터 할일도 없구해서..유정의 대본을 보구 있었어요..
이러다가 저 짤리진 않을지..ㅋㅋㅋ
맨날 현주언니가 사무실에서 논다고 일좀 하라구 구박하는데..
사실 연말이 다가오면 건설쪽에는 일이 없어용...
암튼 유정 대본을 보면서 맘에든 장면이 있으면 그부분만 돌려서 보는데...
여기에서두 지우씨는 사랑앞에선 아날 못지않게 상당히 적극적이네요....
그리구 같이 나온 상대역 류진...보면 볼수록 괘안타는 느낌이 들어요..
이건 순전이 비가 그렇게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는지 모르겠지만 둘의 사랑이 참 애틋하고
민철 못지 않게 둘의 모습도 이쁘고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때 볼때는 느낌이 안왔었는데.....다시 한번 둘이 연기 했으면 어떨지....
정하언니가 태클걸어 올려나? ㅋㅋㅋ
지우씨는 진실만 빼구 사랑앞에선 모두다가 먼저 고백하고 늘기다려야 하는 입장였어요..
사랑이 그랬구..유정도..신귀공자..그리구 아날..
새로 들어갈 작품에선 꼭 먼저 고백받길...........
모두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그럼이제 나오세요................
보고 싶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