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정을 정리하다가....

조회 수 3100 2001.10.10 04:08:38
현주
요즘 계정이 너무 꽉차가서..정리하다보니..
잊고 있었던.. 우리 방명록이 있더라구요...너무 반갑네요..
이제 다시 꺼내보니..불과 두달전의 글들인데도..어쩜 그리 오래된 추억같이
떠오르는지...  예전에 방명록에 글을 남기셨던 우리 가족이 계시다면 한번 보세요~
새삼스럽네요..  이제 두어달..정을 쌓아가고 있는 우리...조금 지친 분들도 계시고..
조금은..마음이 식은 분들도 계실테고.. 더 단단한 정으로 마음 활짝 연 가족들두 계실테죠...  저도 요즘은 조금씩 자꾸 저를 돌아보게 되네여.. 그저 좋아한다는 마음하나로
일을 벌려놓고 혼자 감당이 안되어..여기 저기 제 친구 동생들을 괴롭혀가며..
지금까지 겨우 왔는데...잘한일 보다 잘못한 일들만 떠오르네요..
내가..혹시..좋아한다는 마음으로 지우를 더 힘들게 한적은 없는지..지우에게 도움은
커녕 더 짐만 된건 아닌지...여기서 알게된 모든 분들께..잘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밤이 주는 고요함에..더 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혹여..저때문에 상처받으신 분들이..계시다면..제 뜻과는 상관없음을...
미안함을..꼭 전하고 싶네요~

아참..게시판을 또 바꿨어요.. 전 바루어제까지의 게시판이 참..예쁘고 좋은데..
대만분들이 글을 남기시기 불편하시고..혹시 우리가 일부러 글 못남기게 바꾼건아닌가하는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거 같아..바꿀수 밖에 없었답니당..
언젠가..다시 그 게시판으로 돌아가고 싶어요..우리방 분위기가 훨씬 정감있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게시판이었는데...왜 영어는 없게만들어가지고...흑흑..

그럼..저도 이만 자야겠어요~
좋은 밤 되고 있으시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351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1] [6] 지우사랑^^* 2004-02-26 3105
6350 말이 길어져 걍 리플로 [5] 2004-02-28 3105
6349 저 너무 심심해요.. 여러분..글좀 남겨주세요.. 메모 달께요... [2] LoW 2004-02-29 3105
6348 3월달 아침의 질문.. [3] 지우사랑^^* 2004-03-01 3105
6347 가장 안타까운 사랑의 주인공들은?? 아이시떼루지우 2004-03-03 3105
6346 [M/V] 천국의 계단 (♬신승훈_두번 헤어지는 일)-강추!! [3] 아이시떼루지우 2004-03-03 3105
6345 나드리 슬라이드 [6] 코스 2004-03-04 3105
6344 그 어떤 불화도... [6] 토미 2004-03-13 3105
6343 [뮤비]난 아직 사랑을 몰라 / 어린신부 OST [8] 아이시떼루지우 2004-03-18 3105
6342 추카해 주세요!! ㅋㅋ [14] 아이시떼루지우 2004-03-24 3105
6341 [re] jiwoo in Japan[위에 사진입니다. [5] 비비안리 2004-04-02 3105
6340 I'll be there~~^ ^ [4] 아이시떼루지우 2004-05-12 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