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스타는 몸이 아플땐 어디로 가나?
 얼굴이 잘 알려져 있는 연예인들은 몸이 아파도 마음 놓고 병원에 가기 어렵다.
 큰 수술을 요구하는 중병 환자라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가야겠지만 단순한 치료나 단기간 입원만 필요로 할 경우, 마땅한 병원을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 가든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하나병원(02-591-9119)은 스타급 연예인들의 발길이 잦은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 손길 찾아 팬들 눈길 피해 스타 발길 총총
외진 데 위치해 안식처로 '딱', 최지우-김민등 단골 "의료서비스에도 만족"



병원 입구에는 최진실 최지우 등 스타들이 고맙다는 뜻으로 보낸 화분이 항상 자리하고 있으며 스타들의 감사 메시지가 새겨진 목각판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 99년 개원한 이 병원의 진료과목은 내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종합검진.
 전문의 5명, 입원실 8실 규모에 불과하지만 최진실 최지우 김민 김규리 이현경 신현준 등의 신세대 스타부터 오지명같은 고참 스타까지 나이를 망라한 스타들이 자주 이 병원을 찾는다.
 최진실은 2년전 MBC TV '주말극 장미와 콩나물' 출연중 과로로 쓰러졌을때 하나병원에 사흘동안 입원했는데 이때 각 매스컴에선 최진실이 머물고 있는 병원을 찾으려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병원은 몰려드는 보도진으로부터 최진실을 철저하게 감추는데 성공, 최진실은 안정적인 휴식을 취하고 퇴원할 수 있었다.
 이렇듯 연예인의 신변과 사생활 보호에 남달리 신경을 쏟는 하나병원은 스타들이 마치 요새처럼 숨어있기가 용이해 선호하는 병원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 병원을 다녀간 스타들은 이구동성으로 "조용하고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병원이면서 의료 서비스도 만족할 수준이다"고 말하고 있다.
 올 초 영화 '조폭 마누라'의 촬영을 위한 하드 트레이닝 때문에 부상 치료를 요했던 신은경도 하나병원을 찾았고 4월 김민이 과로로 쓰러졌을때도 여기서 영양제와 해열제를 맞고 귀가했다.
 하나병원에선 연예인들이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과다한 스케줄 때문에 과로가 많고 특히 육류 섭취가 많아 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다며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권하고 있다.
 더욱이 심야에 갑자기 찾아오는 스타들에 대해선 의료진의 비상 연락을 통해 응급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스타들이 찾지 않을 수 없는 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 황수철 기자 mi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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