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오는 밤... 갈 바람 ...

조회 수 4589 2001.08.28 01:39:19
제이
바람이 제법 차다...

상처 받아 쓰린 속은... 더 차다...

일련의 일들이 드러 날 때마다...
자꾸만.. 작아지는.. 내모습에 상처를 받는다...

처음.. 스타지우..꾸려간다고.. 시작한 그때..

지우가.. 좋은지.. 싫은지.. 생각도 안했다..
그냥.. 그녀는 내게... 내가 좋아하던 남자 배우와 함께
연기를 했던 여배우였고...
그녀의 연기가...첨엔 나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점점.. 그녀가 만들어 가는 캐릭터가 예뻐 보였다..

그리고.. 내가.. 그의 팬피며.. 팬 모임에서... 사람들을 만났을때..
나는 그와 그녀가 함께 기억되는 그 드라마의
그들을 좋아했기에... 누군가.. 그녀에 대해..
말하는 안 좋은 소리를 들을때.....

내가 그녀를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를 떠나서..
그냥.. 기분이 나빴다..
왜 ... 이유없이...

머머라카더라...
자신이 보지도 않은... 그런 ~~~카더라 통신에...
귀가 혹해서... 그 사람의 진심까지 자신이 판단을 하는가 말이다..
그냥.. 그것이.. 안타깝고.. 나도 싫었을 뿐이다..

근데.. 이제는 다르다..
그녀가.. 연수로서.. 돌을 맞는걸.. 내가.. 막아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제.. 최지우 .. 그녀로서..
뭇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림이...
싫다..
그녀.. 본연의 직업..연기로서.. 평가 받지 못하고..
한낱.. 가십거리 밖에 안되는... 한 줄..~~라카더라... 통신으로..
그녀를 입에 오르내리게 됨이..
그냥.. 소심한.. 내 가슴에서 상처가 된다..

이제.. 떳떳이 나서지 못하는..
내 소심이.. 더욱 나를 작아지게 하고 있다..

멍청이..바버탱이...
너말야!!!!!!!!!!!!!!!!!!!!!!!!!!!!!!!!!!!!!!!!!!!!!!!!!!!!!!!!!!!!!!!!!!!!!!!!!!!!!!!!!!!!!!!!!
ㅠ.ㅠ

댓글 '1'

아린

2001.08.28 11:01:19

나두 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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