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서 겨울연가까지

조회 수 19288 2002.05.26 00:48:39
토토로
첫사랑에서 그녀는 참 당당하고,깜찍한 여대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이쁘구나 키도 크고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보았다.
그후 유정을 보았다.아직은 설익은 연기지만 볼만하구나했다 두드라마 다 연기력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였고,그녀는 신인딱지를 달고 있었다.연기면에서는...
그후 난 신귀공자를 보았다.그것도 참재미있게..명계남님,김창완님,최란님의 감초연기가  너무 재미있었으니까.그리고 그녀의 연기는 많은 발전이 있었음을 보여줬으니까.
참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재미있으면서도 안타깝게 보여주는 드라마로 기억한다.승우님과도 의외로 어울렸고.
진실의 자영은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나타났다.착하기만한 캐릭터였지만 자신을사랑하고,가족을 사랑하고,사랑하는 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아는 그런자영의 모습이였다.
시원님과도 호흡이 잘맞았고.(그전에 타방송에서도 같이 출연했었는데,그건 보지 못했다)
그리고,아.날 개인적으론 시원님과 잘되기를 바랬다.
극중 시원님이 그녀를 더 사랑한다고 느꼈기에(나만의 생각^*^)
병헌님과 안타까운 사랑을 하면서 여리면서도 강한 이미지로 우리를 사로잡았다 세나때문에 펑펑울때 와 저렇게 우는데도 참 이쁘구나 했었다.
민철과의 가슴아픈사랑.그사랑을 지켜나가는 안타까움으로 그녀는 팬들을 안타깝게했다.

마지막으로 겨울연가..........
고등학생으로 분한 그녀는 깜직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윤석호 감독님의 영상미는 가하 환상적이였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가히 진정 연기라는걸  한껏 보여준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또 눈물을 가장많이 흘린 드라마였을것이다.겨울연가에서 그녀는 정말로 연기가 뭔지를 알고하는 그런배우인것 같았다.
그만큼 연륜이 쌓였다는 증거였겠지만.윤감독님의 영상을 쫒아 그녀는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냈다.그런 그녀에게 윤감독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알고있다.

이제까지 그녀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왔으나,항상 상대방의 연기를 돋보이게 하는면이 더많았다.
누구나 드라마의 주연을 할수는 없다.
감독님들의 취향에 맞아야하고 ,감독의 의미를 잘파악할수 있어야 주연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연기자들이 탄생을 하지만 모두 주연을 하지는 않는다.그런 조건에서 그녀는 항상 주연을했다.그건 그녀가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라고 감히 생각한다.

누군가는 그녀에대해 눈물만 잘흘리는 연기자라하지만,...과연 슬픈상황에서 가장 슬프게 그것도 추하지않게 우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또 기쁜상황에서 아주 이쁘게 우는 연기도 아무나 할수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장점은 상대방을 돋보이게 하는것인지도 모른다.감히 묻건데,그렇게 상대방을 돋보이게 하는 우리나라 연기자가 몇이나될까?
자기가 조금이라도 돋보일려고 하는 연기자가 더 많으리라...
그녀는 노력하는 배우임은 틀림없다.그런 그녀이기에 지금의 위치까지 왔을것이다.그녀의 연기가 썩잘하는게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그녀가 노력을 많이 하는 생명력이 있는 배우라는걸 알아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본다.
지금 찍고 있는 영화가 그녀의 연기변신에 주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까지 더해보는 그런 밤입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5-27 13:54)

바다보물

2002.05.26 08:38:11

토토로님 지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군요 님 말씀처럼 아무나 주연을 하고 주연을 한다고 모두 상대방을 배려하고 더 돋보이게 하진 않죠 그래서 지우는 앞으로 정말 좋은 배우가 되리라 믿어요 휴일 잘 보내세요

김구희

2002.05.26 10:08:21

너무나 확실하게 찝어주셔서 말씀하신것 공감이 갑니다 정말 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인것같습니다 우리가 느낀그대로를요 우는연기 웃는연기 정말 우는데 망가지면서우는데 지우만큼 이쁜연예인 저도 못봤으니까요 정말 하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지우니까요 그러면서 겸손을 갖춘 최고의 여배우 지우 우리는 그것을 알기때문에 좋아한답니다 보이기때문에 그녀를 정말 아껴줍니다 겸손과 착함과 진실이 지우에게 내면과 외면에서 그대로 나타나니까요 더욱더 지우는 이제 연기까지 이제는 진정 배우입니다 배우라는 찬사를 아끼지않고 그대로 보여준 그녀이기에 사랑합니다 이제는 지우 단점이 없습니다 확신합니다 전에는 연기라했지만 그것도 이제는 어느배우보다 뛰어나고 열심히노력하기때문에 더이상 내려갈곳이 없기때문에 대성한 배우입니다 이위치까지오기까지

운영2 현주

2002.05.26 11:09:51

토토로님 이글은 모니터방에도 올려야할듯하네요.^^ 근디 전 아날에서는 첨부터 끝까지.한결같이 민춀이랑 잘되길 바랬는디유~ 호호~ 토토로님의 좋은 글 잘봤구요.덕분에 일요일 오전이 즐거워지고 있네요....^^ 자주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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