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겨울연가

조회 수 10105 2002.02.20 14:59:53
애청자
요즘 겨울연가의 홈페이지를 보면
KBS의 지나친 욕심이 보인다..
얼마전 네티즌의 접속이 천만건이라는 기록으로 TV뉴스에도 나왔지만
지금의 겨울연가 홈페이지는
네티즌의 접속을 유도하는..분위기다...
시청률기록으로 조금씩 밀리니까...홈페이지 접속기록으로..
뉴스거리가 되고 싶은 까닭인지....암튼....홈페이지에...
넘 많은걸 투자 하는듯 보인다...
이벤트도 참많다.
톡톡퀴즈. 또
모바일 케릭터.  ARS퀴즈.. 내가 그린 겨울연가..등등
시청자를 참여하게 하는 점은 좋지만...좀 심하지 않나 싶다..
얼마전 TV모니터 하는 프로그램에서 겨울연가의 지나친 광고에
대해 나왔던게 생각난다..
뉴스에 나온것도 어찌보면 광고 효과이고.
또 그것 뿐만 아니라..여러 프로그램에서 겨울연가를 간접 광고를 하는듯 보인다.
또. 목돌이가 인기 있으니까...연기자들도 참 다양한 목돌이를 두르고 나온다
악세사리는 물론이구...왜 요즘은 겨울연가를 보면서 그런것들만 눈에 띄는지...

그래서...요즘 겨울연가를 보면
내용이...없어지고 오로지 화면만 보인다..
멋진 화면...
윤석호 감독이 추구하는...영상미..
그것도 좋지만 우선 내용이 우선이여야 하는데...요즘 겨울연가를 보면
가장 중요한 내용인데도 불구하고...지루하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인물들이 일관성이 없어 보인다.
첨 유진의 (1부,2부)성격이...활달하고 솔직하고 하고싶은말 다하는..
확실한 성격이 점점 우유부단해지고 있고 거기에다가...정말 유진의
생각이 뭔지 민형일 사랑하는지의 부분이 많이 약해 보인다..
또 유진엄마..스키장에서 유진이가 엄마에게 전화했을때...엄마가
했던말을 난 기억한다...
사랑하는 사람은 잊혀지는게 아니라구 가슴에 묻었는데 어찌 잊혀질수가
있냐구..했던 그엄마가....이제는 유진이에게..사랑을 포기하고
상혁이하고 그렇게 맺어지는 인연도 소중한 인연이다..라고 할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또 진숙이의 모습...  유진이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진숙이의 모습도
이해가 안간다...
또 상혁엄마도...그렇게 유진일 싫어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달라질수 있는지.....
지금 겨울연가에서
정상적인 사람은 민형 한사람처럼 느껴진다.
그역할을 이해해서 그역할에 푹 빠져야...
좀더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지 않을까..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겨울연가의 역할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
좀 억지스러운 듯한..

이제중반
앞으로를 그래도 기대해본다...
유진의 민형이 준상임을 알게된 순간의 모습..
또 어떻게 되어갈지....그래도 기대해본다.
시간에 쫒겨 만드는...듯한 느낌이 아닌....
보면서도 추억할수 있구.. 또 감상에 빠지게 하는 그런
겨울연가를 난 기대해본다..
  

미애

2002.02.20 20:21:17

애청자님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요, 그 돌들은 연기자 보담 작가와 연출자 몫이라고 생각해요. 제발 유진의 캐릭터 처음 시놉대로 스스로 사랑을 선택하는 여인으로, 유진모. 진숙.상혁모 좀 더 설득력있게 일관성있게 써달라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313891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334948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335999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332090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301781
226 그녀의 애인들...일곱번째 [5] 운영1 아린 2002-02-25 10216
225 2/12일신50과 2/18일신54 연기력에대해서.... [1] 나無~☆ 2002-02-24 10219
224 겨울연가를 보고서....그리고 기다리며....... [4] aunes 2002-02-24 10315
223 지우언니 연기짱~~~ [1] 최지은 2002-02-23 10219
222 ★☆청순깜찍지우☆★ 해라닁 2002-02-23 10250
221 언니 꼭 봐주세요. [3] 지우언닌 내꺼 2002-02-23 10220
220 겨울연가 12부를 보고 적어보았습니다... [2] 토미 2002-02-23 10235
219 지난 글에 이어서 적어보았습니다... 토미 2002-02-23 10286
218 연가 11부를 보고 적습니다... [2] 토미 2002-02-23 10227
217 가슴을 미어지게하는 (?) 유진의 연기... [6] 하늘땅 2002-02-20 10224
216 놀라워요 [1] 상희 2002-02-20 10220
» 내가 보는 겨울연가 [1] 애청자 2002-02-20 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