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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지우 조한선, <연리지>로 일본 열도 점령!  




(이피지 = 박주선 기자) 로맨틱 멜로 영화 <연리지>의 최지우, 조한선 커플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영화 <연리지> 프로모션차 일본에 방문한 최지우와 조한선은 1박 2일 동안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

<겨울연가>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일본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지우와 최근 일본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조한선 외에도 탄탄한 시나리오, 아름다운 영상미 등이 영화 속에 잘 녹아 있어서 가능한 일.

이번 <연리지>의 일본 프로모션은 4월 15일 일본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이루어진 행사로 약 40분 동안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50여 대의 ENG카메라와 200여 명의 사진기자를 포함한 약 6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 얼마 전 화제가 된 최지우 주연의 한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 기자회견 때보다 성황을 이루어 영화 <연리지>와 영화 속 두 주연배우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최지우는 기존의 역할과는 달리 "죽음을 앞두고는 있지만 절대 나약한 여성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밝게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변화된 부분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로 이번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마지막 사랑이라 망설이는 시한부 혜원(최지우 분), 사랑은 처음이라 망설이는 바람둥이 민수(조한선 분) 커플과 사랑 앞에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쑥맥남 경민(최성국 분), 이론에만 빠삭한 사랑 초보 수진(서영희 분) 커플 등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선남선녀들이 각자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린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