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윤무곡 출연 전 日 방송 출연 ,

[스포츠서울 2006-01-13 01:38]  


[임지범 기자 | 사진=김용덕기자] 드라마 '윤무곡'의 방영에 앞서 최지우를 비롯한 드라마 출연진들의 스케줄표가 빽빽이 메워지고 있다.

TBS 창사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윤무곡(輪舞曲)(일본명 ロンド)'의 최지우가 드라마 방영에 앞서 몸풀기를 시작한다. 최지우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윤무곡'의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홍보 차원에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첫 방송을 맞게 됐다.

최지우는 먼저 오는 13일 저녁 9시 인기 그룹 SMAP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가 진행하는 TBS의 인기 버라이어티 쇼 '中居正廣の金曜日のスマたちへ(나카이 마사히로의 금요일의 스마들에게)'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어 방송 시작일인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윤무곡 나비('輪舞曲'ナビ)'에서 최지우와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과 인터뷰가 방송된다.  

극중 최지우는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다 행방불명이 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동생과 일본으로 건너가 '한국 요리점'을 시작하는 최유나 역을 맡았다. 다케노우치 유타카(竹野內 豊)는 한국에서 살해당한 아버지의 사건을 풀기 위해 아시아 마피아 조직인 '신구(神狗)'에 잠입한 형사 니시지마 쇼(형사명 카나야마 타쿠미) 역을 맡았다. 두 주인공은 한국계 마피아의 보스인 김영재(신현준)와의 삼각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정현은 최유나의 동생인 최유니 역을 맡아 열연한다.

'윤무곡'은 지난달 22일부터 비디어 대여 최대 기업인 TSUTAYA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드라마 사상 최초로 프로모션DVD를 무료로 렌탈한 바 있다. 프로모션 DVD는 약20분에 걸쳐 드라마 메이킹 영상과 출연진 인터뷰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 '윤무곡'은 매주 일요일 TBS에서 방송되며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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