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포스터 촬영 '이병헌 셔츠안을 더듬더듬'
[스포츠서울 2004-07-04 21:09]

[스포츠서울] ‘지우야, 간지럽다.’

미녀스타 최지우(29)가 이병헌(33)의 가슴을 훔쳤다.

이병헌의 셔츠 안에 은근슬쩍 손을 밀어넣은 채 야릇한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에서 청순미 대신 농염함이 가득 묻어난다. 최지우의 손길에 아랑곳하지 않고 미소 짓고 있는 이병헌의 표정도 능청맞게 매력적이다.

이병헌이 추상미 최지우 김효진 등 세 미녀에게 둘러싸여 있는 이 사진은 29일 개봉되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장현수 감독·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의 포스터 시안 가운데 하나다. 쟁쟁한 배우들의 섹시함을 극대화한 이 장면은 이병헌과 세 여자의 은밀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부추기고 있다.

네 배우는 이 포스터를 위해 크리스티앙 디오르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의 명품을 총동원해 ‘럭셔리’한 이미지를 뽐냈다. 동원된 의상의 가격만도 총 3000만원에 이른다.

조재원기자 jone@




로맨틱 섹시 코미디 '누구나 비밀은 있다' 포스터 사진 공개
[스포츠조선]

'각기 다른 매력과 도발적인 포즈로 매력남을 녹여라.'
　
세 미녀 자매를 한꺼번에 사랑한 한 남자의 아찔한 애정 행각을 그려 개봉전부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로맨틱 섹시 코미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광고 포스터 사진이 공개됐다. 남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병헌(최수현 역)의

풀어 제친 셔츠 사이로 은밀히 손을 집어넣은 최지우(한선영 역)와 빨간 의상과 입술 컨셉트로

그를 응시하고 있는 추상미(진영 역), 농염한 자태로 누워있는 김효진(미영 역)이

저마다의 아찔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30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