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
최지우 '한일 우정의 해' 모델로 위촉

[연합뉴스 2004-06-10 16:21]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연가'의 탤런트 최지우가 '한일 우정의 해 2005년'의 홍보 포스터 모델과 함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최지우는 이달 초 외교통상부로부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자문위원은 정운찬 서울대 총장,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명곤 국립극장장 등 각계 인사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연예인으로는 최지우가 유일하다.

한일 양국은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맞는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정하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지우는 '나가자 미래로, 다같이 세계로'란 타이틀의 포스터에서 일본 측 모델과 함께 한국 대표 모델로 활동하며 행사의 개막식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의 만남도 추진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학술회의, 한일 포럼, TV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교환 상영, 콘서트 교환공연,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등의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지우는 2004 한국관광 홍보대사와 2004 한중 섬유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류 스타로서 한국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왔다.

jsa@yna.co.kr

(끝)


韓대표배우 최지우 '한일 우정의 해' 자문위원으로 발탁

[스포츠서울 2004-06-10 15:42]


[스포츠서울] 톱스타 최지우(29)가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2005년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선정한 자문위원에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 석자를 올렸다. ‘한·일 우정의 해’ 자문위원은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증진하는 데 가교 역을 담당하는 외교사절단 성격을 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한·일 국교 정상 40주년이 되는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정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외교통상부는 한국을 대표할 연예계 스타로 누구를 낙점할 것인지 고민해왔다.

최지우는 앞으로 ‘한·일 우정의 해’를 알리는 포스터에 간판모델로 나서게 되면 이 포스터는 한국과 일본 전역에 배포된다. 또 내년 ‘한·일 우정의 해’행사 개막식에서 최지우는 한국을 대표해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도 만날 예정이다. 한국측 자문위원에는 최지우를 비롯해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운찬 서울대총장, 홍라희 삼성미술관장 등 각계 인사 11명이 포함돼 있다.

자문위원 선정과정에서 일본측은 NHK를 통해 ‘겨울연가’가 방송되면서 일본 열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지우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일본측 자문위원도 곧 발표될 계획이다. 현재 최지우와 쌍벽을 이룰 연예계 대표인사로 일본의 최고 인기 여배우가 내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는 이미 200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관광공사측은 중국 일본 등 해외 지사가 설치된 11개 지역에 연간 15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숙박권 및 항공권을 최지우측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최지우의 대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류스타’ 최지우는 이제 국가가 지정한 한국의 대표배우라는 묵직한 명성을 얻게 됐다.

조재원기자 jon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861 '유혹', 오늘(16일) 여의도서 종방연 열고 자축 file 스타지우 2014-09-27 4472
1860 종영 앞둔 ‘유혹’ 최지우 죽나? 예측불가 전개 file 스타지우 2014-09-27 4091
1859 종영 앞둔 '유혹' 시청률 소폭 상승…해피엔딩 가능할까? file 스타지우 2014-09-27 4057
1858 '유혹' 최지우, 의식 회복했다..행복만 남았나 file 스타지우 2014-09-27 4480
1857 ‘유혹’ 시청자 공감 더하고, 드라마 몰입도 높인 ‘대사 Best 8’ file 스타지우 2014-09-27 4177
1856 [포토] 최지우, 'YG 대표 여배우에요~' file 스타지우 2014-09-27 7736
1855 종영까지 4회 ‘유혹’ 꼬이고 꼬이는 관계의 결말은? file 스타지우 2014-09-27 4091
1854 ‘유혹’ 권상우-최지우, 병원에서 눈물의 재회 ‘해피엔딩 되나?’ file 스타지우 2014-09-20 5087
1853 유혹 최지우 권상우, 순애보 사랑? "나도 같이 아프게" file 스타지우 2014-09-20 4685
1852 ‘야경꾼-유혹’ 시청률 나란히 하락, 추석효과 없었다 file 스타지우 2014-09-20 4652
1851 '유혹' 최지우, 악성종양 수술 불가능..최악으로 치달았다 file 스타지우 2014-09-20 4917
1850 종영 4회 남은 SBS '유혹', 꼬이고 꼬인 결말은 어떻게? file 스타지우 2014-09-20 4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