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살려라"
방송사-인터넷등에 의견 쇄도
"정서를 죽이지 마세요."
대만 팬들이 '최지우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달 20일 해외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GTV에서 첫 방송된 후 최지우를 살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비등하고 있는 것.
대만 팬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최지우를 죽이지 말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펴고 있으며, GTV와 각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최지우가 살아나는 '대만판 천국의 계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천국의 계단'이 한창 인기몰이를 할 때와 다름없는 뜨거운 분위기. 당시에도 최지우가 죽느냐 사느냐를 두고 연일 설전이 오간 가운데 최지우 구명을 위한 서명 운동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첫방송에서 0.89%의 시청률로 케이블 TV 프로그램 가운데 50위에 불과했던 '천국의 계단'은 최근 2.8%대 시청률로 6위까지 뛰어 올랐다. 이는 라디오를 포함해 대만에서 방영되고 있는 전체 400여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20위에 해당하는 호성적.
하지만 '차 사고로 기억을 상실한 최지우가 언제 기억을 찾는가?', '마지막에 최지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가족으로 갈 수 있을까?' 등 '천국의 계단'에 대한 대만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지난해 대만에서 3.8%대 시청률로 최고 인기를 누렸던 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김태근 기자 amicus@>
방송사-인터넷등에 의견 쇄도
"정서를 죽이지 마세요."
대만 팬들이 '최지우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달 20일 해외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GTV에서 첫 방송된 후 최지우를 살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비등하고 있는 것.
대만 팬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최지우를 죽이지 말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펴고 있으며, GTV와 각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최지우가 살아나는 '대만판 천국의 계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천국의 계단'이 한창 인기몰이를 할 때와 다름없는 뜨거운 분위기. 당시에도 최지우가 죽느냐 사느냐를 두고 연일 설전이 오간 가운데 최지우 구명을 위한 서명 운동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첫방송에서 0.89%의 시청률로 케이블 TV 프로그램 가운데 50위에 불과했던 '천국의 계단'은 최근 2.8%대 시청률로 6위까지 뛰어 올랐다. 이는 라디오를 포함해 대만에서 방영되고 있는 전체 400여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20위에 해당하는 호성적.
하지만 '차 사고로 기억을 상실한 최지우가 언제 기억을 찾는가?', '마지막에 최지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가족으로 갈 수 있을까?' 등 '천국의 계단'에 대한 대만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지난해 대만에서 3.8%대 시청률로 최고 인기를 누렸던 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김태근 기자 ami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