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웬만해선 이제 사적인 얘기 안할려고 결심했었습니다(혼자서 결심했음)
그런데 오늘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제발 전화 예절을 지키고 살아갑시다
물론 우리가족들은 기본적인 예의가 딱 갖춰진 사람들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너무 황당하여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첫째!
우리집 전화번호가 어느 콜택시 전화번호랑 비슷한 모양입니다
새벽 두세시에 술 취한 체로 전화 걸어
거기 콜택시지? 여기 차하나 보내
멀쩡히 잘 자는 사람 깨워놓고 차하나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리곤
여기 콜 택시 아니데요
그러면 탁! 하고 끊어 버립니다
둘째!
우리 남편의 핸드폰을 바꾼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아직도 옛날 그 번호를 사용하던 사람을 찾는 전화가 걸려 옵니다
그것도 얼마나 자주 오냐 하면
정작 그 번호를 지금 사용하는 우리 남편찾는 전화보단 그사람 찾는 전화가 더 자주 옵니다
웬만하면 지인들에게 바뀐 전화번호는 알리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셋째!
위에 두번째까지는 그래도 이 좋은 인간성으로 봐주고 참아 줍니다
그런데 오늘! 좀 아까!
제 구닥다리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김*진씨 좀 바꿔주세요(여자였습니다)
그러분 없는데요
어김없이 탁!하고 끊어버리더군요
5초후! 다시 그여자분이 전화를 하셔서는
아니에요?
맞는데요
근데 왜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아요
예? 제전화데요
김*진씨 빨리 바꿔주세요
그런분 없어요
왜 자꾸 남의 전화를 받아요
이보세요 일년전부터 제 전화에요
웃기는 아줌마네 김*진씨 얼른 바꿔요
그런사람 없다구요
황당~~~~당황~~~~기막힘~~~~~~~~
한대 맞은 느낌이에요
멍~~하니.....
한가지 얻은게 있다면 다음에 내가 전화를 잘못거는 실수를 했을때
절대로 위와같은 과오(?)를 행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족들 맛있는 저녁들 드세요
그런데 오늘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제발 전화 예절을 지키고 살아갑시다
물론 우리가족들은 기본적인 예의가 딱 갖춰진 사람들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너무 황당하여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첫째!
우리집 전화번호가 어느 콜택시 전화번호랑 비슷한 모양입니다
새벽 두세시에 술 취한 체로 전화 걸어
거기 콜택시지? 여기 차하나 보내
멀쩡히 잘 자는 사람 깨워놓고 차하나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리곤
여기 콜 택시 아니데요
그러면 탁! 하고 끊어 버립니다
둘째!
우리 남편의 핸드폰을 바꾼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아직도 옛날 그 번호를 사용하던 사람을 찾는 전화가 걸려 옵니다
그것도 얼마나 자주 오냐 하면
정작 그 번호를 지금 사용하는 우리 남편찾는 전화보단 그사람 찾는 전화가 더 자주 옵니다
웬만하면 지인들에게 바뀐 전화번호는 알리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셋째!
위에 두번째까지는 그래도 이 좋은 인간성으로 봐주고 참아 줍니다
그런데 오늘! 좀 아까!
제 구닥다리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김*진씨 좀 바꿔주세요(여자였습니다)
그러분 없는데요
어김없이 탁!하고 끊어버리더군요
5초후! 다시 그여자분이 전화를 하셔서는
아니에요?
맞는데요
근데 왜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아요
예? 제전화데요
김*진씨 빨리 바꿔주세요
그런분 없어요
왜 자꾸 남의 전화를 받아요
이보세요 일년전부터 제 전화에요
웃기는 아줌마네 김*진씨 얼른 바꿔요
그런사람 없다구요
황당~~~~당황~~~~기막힘~~~~~~~~
한대 맞은 느낌이에요
멍~~하니.....
한가지 얻은게 있다면 다음에 내가 전화를 잘못거는 실수를 했을때
절대로 위와같은 과오(?)를 행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족들 맛있는 저녁들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