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겨울속에서 살던 내 마음과 눈을 만개한 목련과 고개를 내미는
개나리들이 봄을 느끼게 해주는 오늘이였어요.
'작은 사랑 실천'행사로 4월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로 우리 가족들을 처음 만나는 '조정순'씨와 함께
지하철에서 내려 아주 가까운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종묘공원' 물어물어 가면서도 어리버리 했던 코스.....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거리에는 아주 많은 할아버지들의 모습들을 볼수가 있었답니다.
20분을 헤메다가 찾아간 배식 장소에는
꿈꾸는 요셉님,유포니님이그리고 곧바로 이어 현주님,김문형님..
그리고 강원도에서 와준 꽃신이...정말 생각지도 안았던 꽃신이의 등장에 우리 모두 감동 받았었어요.
그렇게 뒤이어 달맞이꽃님,바다보물님,벼리 써니지우님...
우리 모두 11명이 오늘 행사를 치뤘답니다.
11시 50분 부터 배식 시작이 되고 6명은 밥과 반찬을...나머지 5명은 거동이 힘든신 분들을 위해 써빙을 했답니다.
무료급식을 해주는 다른장소가 오늘 쉬는 관계로 430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하더군요.
식사가 부족한 관계로 50여분은 그냥 돌아가게 하셨데요.
저는 오늘 밥을 퍼주는 일을 맡았답니다.[제 모습에 어울리는 역활이였죠...ㅎㅎ]
밥을 퍼드리면서 내내 들은 말...아침도 못먹었으니..조금만 더 주세요...조금만 더... 주세요.
그곳의 관리를 해주시는 분....오늘은 사람들이 많으닌까...
조금만 드셔야 됩니다.
김치,오뎅,계란찜,미역국..이렇게 나왔지만 넉넉한 양을 못드렸어요.
작은 반찬과 밥을.... 어떤 할아버지께서는 반찬은 많이 없어도...
밥이라도 많이 주세요...하셨어요.
저..많이 드리고 싶었지만 뒤에 줄서있는 분이 너무 많아서 부족해서 다른분이 못드시게 될까봐...드리지를 못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딱...한분의 밥을 퍼줄때는 거의 반찬도 다 떨어져서
건데기 없는 오뎅 국물과 김치만을 드렸는데..
할아버지 가져가시면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잘 먹겠습니다....
순간 제가 너무 미안하고 죄스런 마음이 들던지... 마음이 아파서...눈에 눈물이....
오늘은 제가 그분들을 통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의 작은 움직임이 항상 해오시는 그곳의 사람들에게
하루의 휴식을 줄수있어서 기뻤지만요.
또한..그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지는 그런 시간들이였답니다.
지우씨를 통해서 알게된 스타지우....
말로서 사귄 친구보다 글로서 만난 사람들이 내 마음을 더 열리게 한다는 것,
같은 공간에서 같은 느낌을 나누는 사람이 있다는
작은 감동을 주는 여러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런 시간들이 였답니다.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자
실천하고자 하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도움이 되였는지는
저도 확신 할수는 없습니다.
아직은 적은 회비를 걷어 크게 도움을 주지는 못 하지만..
좀 더 우리 손이 필요한 곳..이라면서 다른 곳을 찾을께 아니라
이 곳안에서라도 아주 적극적인 참여로써 오랜시간 갈수있는 우리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과 다짐을 해 봅니다.
오늘 행사를 할수있게 이끌어주신
꿈꾸는 요셉님,바다보물님께 감사드리면서 함께 참석해주신 여러님들..
그리고 멀리서 함께 하지 못한 마음을 못내 아쉬워 하는 우리 작은 사랑 실천 후원자님들께두.....
님들 덕분에 코스는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닌 오랜시간으로 이어나가서
그 분들에게 "우리도 아주 오랜시간을 이곳을 방문 했습니다." 라는 말을 나눌수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좋은 만남과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는 인연을 이어준 지우씨 사랑합니다.!!
코스는 오늘 정말 행복했어요.!!!
사랑의 인사를 드리며...후기 마칠께요.
기분 좋은 식사를 하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써니언니,요셉님.현주님,바다보물님...나 보더 더 멋진 후기 올려주시와요.**
개나리들이 봄을 느끼게 해주는 오늘이였어요.
'작은 사랑 실천'행사로 4월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로 우리 가족들을 처음 만나는 '조정순'씨와 함께
지하철에서 내려 아주 가까운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종묘공원' 물어물어 가면서도 어리버리 했던 코스.....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거리에는 아주 많은 할아버지들의 모습들을 볼수가 있었답니다.
20분을 헤메다가 찾아간 배식 장소에는
꿈꾸는 요셉님,유포니님이그리고 곧바로 이어 현주님,김문형님..
그리고 강원도에서 와준 꽃신이...정말 생각지도 안았던 꽃신이의 등장에 우리 모두 감동 받았었어요.
그렇게 뒤이어 달맞이꽃님,바다보물님,벼리 써니지우님...
우리 모두 11명이 오늘 행사를 치뤘답니다.
11시 50분 부터 배식 시작이 되고 6명은 밥과 반찬을...나머지 5명은 거동이 힘든신 분들을 위해 써빙을 했답니다.
무료급식을 해주는 다른장소가 오늘 쉬는 관계로 430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하더군요.
식사가 부족한 관계로 50여분은 그냥 돌아가게 하셨데요.
저는 오늘 밥을 퍼주는 일을 맡았답니다.[제 모습에 어울리는 역활이였죠...ㅎㅎ]
밥을 퍼드리면서 내내 들은 말...아침도 못먹었으니..조금만 더 주세요...조금만 더... 주세요.
그곳의 관리를 해주시는 분....오늘은 사람들이 많으닌까...
조금만 드셔야 됩니다.
김치,오뎅,계란찜,미역국..이렇게 나왔지만 넉넉한 양을 못드렸어요.
작은 반찬과 밥을.... 어떤 할아버지께서는 반찬은 많이 없어도...
밥이라도 많이 주세요...하셨어요.
저..많이 드리고 싶었지만 뒤에 줄서있는 분이 너무 많아서 부족해서 다른분이 못드시게 될까봐...드리지를 못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딱...한분의 밥을 퍼줄때는 거의 반찬도 다 떨어져서
건데기 없는 오뎅 국물과 김치만을 드렸는데..
할아버지 가져가시면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잘 먹겠습니다....
순간 제가 너무 미안하고 죄스런 마음이 들던지... 마음이 아파서...눈에 눈물이....
오늘은 제가 그분들을 통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의 작은 움직임이 항상 해오시는 그곳의 사람들에게
하루의 휴식을 줄수있어서 기뻤지만요.
또한..그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지는 그런 시간들이였답니다.
지우씨를 통해서 알게된 스타지우....
말로서 사귄 친구보다 글로서 만난 사람들이 내 마음을 더 열리게 한다는 것,
같은 공간에서 같은 느낌을 나누는 사람이 있다는
작은 감동을 주는 여러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런 시간들이 였답니다.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자
실천하고자 하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도움이 되였는지는
저도 확신 할수는 없습니다.
아직은 적은 회비를 걷어 크게 도움을 주지는 못 하지만..
좀 더 우리 손이 필요한 곳..이라면서 다른 곳을 찾을께 아니라
이 곳안에서라도 아주 적극적인 참여로써 오랜시간 갈수있는 우리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과 다짐을 해 봅니다.
오늘 행사를 할수있게 이끌어주신
꿈꾸는 요셉님,바다보물님께 감사드리면서 함께 참석해주신 여러님들..
그리고 멀리서 함께 하지 못한 마음을 못내 아쉬워 하는 우리 작은 사랑 실천 후원자님들께두.....
님들 덕분에 코스는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닌 오랜시간으로 이어나가서
그 분들에게 "우리도 아주 오랜시간을 이곳을 방문 했습니다." 라는 말을 나눌수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좋은 만남과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는 인연을 이어준 지우씨 사랑합니다.!!
코스는 오늘 정말 행복했어요.!!!
사랑의 인사를 드리며...후기 마칠께요.
기분 좋은 식사를 하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써니언니,요셉님.현주님,바다보물님...나 보더 더 멋진 후기 올려주시와요.**
댓글 '15'
온유
언니 수고 많으셨네요.
저녁에 볼일보구 부리나케 들어와서 컴을 켜고
벼리와 코스언니의 후기를 읽구 착잡함에
같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밥 많이 달라는 어르신들 말 한마디에 우리 가족들이 느꼈을 그 느낌들이 그대로 전해옵니다.전 노숙자나 연세드신 분들이라도 그 정도로 힘드실꺼라구 생각은 못했는데....
한끼 밥에 감사함을 지니고 사시는 분들.....
작은것을 나누러 갔는데 더 큰것을 얻어 온 하루였으리라 ~~이글을 읽는 저두요~~~
더 많이 가지려 너무 애쓰지 말구 살아야겠어요.
벌 받을것 같애요.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왜 있는지.... 반성해봅니다.
오늘 수고하신 우리 가족들 덕분에
큰 훈기가 팍팍 전해져옵니다.
같이하지 못해 죄송하구요..
써니언니,정옥언니,코스언니,조정순님
꿈꾸는 요셉언니,바다보물언니,문형언니
유포니언니,현주,벼리.멀리서와준 사랑하는 "꽃신이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저녁에 볼일보구 부리나케 들어와서 컴을 켜고
벼리와 코스언니의 후기를 읽구 착잡함에
같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밥 많이 달라는 어르신들 말 한마디에 우리 가족들이 느꼈을 그 느낌들이 그대로 전해옵니다.전 노숙자나 연세드신 분들이라도 그 정도로 힘드실꺼라구 생각은 못했는데....
한끼 밥에 감사함을 지니고 사시는 분들.....
작은것을 나누러 갔는데 더 큰것을 얻어 온 하루였으리라 ~~이글을 읽는 저두요~~~
더 많이 가지려 너무 애쓰지 말구 살아야겠어요.
벌 받을것 같애요.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왜 있는지.... 반성해봅니다.
오늘 수고하신 우리 가족들 덕분에
큰 훈기가 팍팍 전해져옵니다.
같이하지 못해 죄송하구요..
써니언니,정옥언니,코스언니,조정순님
꿈꾸는 요셉언니,바다보물언니,문형언니
유포니언니,현주,벼리.멀리서와준 사랑하는 "꽃신이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팔은 안아픈가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뿌듯한 시간이 된건 확실해요 .그쵸? 아주 작은 나눔인데도 누구를 위해서 앞치마를 두르고 밥을 푼다는건 매우 행복한 일일겁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그들에게 나누주면 좋겠어요 ...오늘 함께 해서 좋았어요 .행복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