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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보이는 햇살이 참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뜨거운 물에 찻잎 두어개 띄워놓고 마시기에 알맞을 정도로
식기를 기다리며 창밖을 보았습니다.
네모난 건물들.. 수없이 많은 네모난 창문 창문들..
커다란 네모.. 작은 네모.. 직사각형 정사각형들..
그 너머로 보이는 푸르름을 간직한 부드러운 산의 능선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저 네모들 사이로 저 산의 능선들처럼 부드러운 선들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이렇게 한참을 서서 내려다보니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기 위해 만들고 가꾸어 놓은 세계가
꼭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가지고 만들어 놓은 세계 같습니다.
소리없이 미끄러져가는 조그만 자동차들도.. 크고 작은 네모난 건물들도
어쩐지 나와는 상관없이 돌아가는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이렇게 한가하고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예전 생각이 나네요.
빈 사무실에 혼자남아 토요일 오후를 즐겼었던 시간들..
저 활기찬 세계로 나가 함께 어울리기보다 그냥 내 세계에 빠졌던 그 날들..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아 차 한잔을 옆에 하고 식기를 기다리며..
그 오후 빈 사무실.. 특별한 것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저 차 한잔 옆에 놓고
남은일 느긋하게 마무리 한다거나, 다 읽지 못한 그날의 신문을 뒤적이거나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보며 그 세상에 빠지거나..
아님 그냥 창밖을 바라보며 모든 움직이는 것들을 바라보거나..
했던 기억들인데.. 그 시간들은 내 마음에 평온을 주었던 시간들 같아요.
창밖의 따사로운 햇살이 나를 유혹함에도
어둑어둑해질 때가 되어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서던 그때..
오늘 이 시간이 꼭 예전의 그 평화로웠던 토요일 오후로 돌아간 것 같아요.
토요일 오후.. 우리 스타지우 가족분들은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오늘 한두 사람이 만들어낸 말들에 참 마음이 답답했지만
이렇게 한 사람.. 그 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로
한마음이 된 스타지우 가족분들의 마음을 접하고 보니
내 마음도 동그라미가 된것 같아 이 시간이 더 푸근해집니다.
여기 이렇게 글을 남기지는 못하지만 항상 지우님 예쁘게 생각하고
지우님께 좋은 느낌 가지고 있는 분들 저 말고도 많다는 걸 알려드고 싶네요.
저도 우리 가족들도.. 그리고 우리 올케언니도 올케언니의 언니도 지우님 팬이랍니다.^^
다만 제가 지금 할 수 있 건 지우님 화이팅!!! 스타지우 화이팅!!!
지우님은 이제 겨울연가 촬영 다 마쳤겠지요.
어떤 기분이실까? 시원섭섭?
그동안 많이 힘들었으니까 이번주엔 편안함이 함께 하길 바래요.
아직 2회가 남아있긴 하지만 많이 아쉬워요.
벌써 끝난다는 것이.. 이제 일주일을 무슨 재미로 사나요? ^^
월요일이 빨리 왔으면 싶기도 하고 아주 천천히 느릿느릿 왔으면 싶기도 하고..
뜨거운 차 한잔을 준비하고 창밖을 바라보다
두서없는 상념에 잠겨 오락가락 하다보니 어느새
따사로운 햇살도 사그라들고, 둥둥 떠 있던 찻잎도 풀어져
차갑게 식어버린 찻속에 가라앉아 있네요.
결국 오늘도 이렇게 시원한 차를 한모금..^^
남겨진 이 시원한 차는 늘 저 옆에 있는 화분이 다 먹는답니다..^^
17회 이후 제비꽃이란 노래가 참 좋아졌어요.
지우님과.. 스타지우와.. 지금은 이미 식어버렸지만 차 한잔과
햇살이 따사로웠던 토요일 오후와.. 제비꽃과 함께 한 여유로운 토요일
잘 어울리지 않나요? ^^
모두 모두 주말은 즐겁게~ 좋은 저녁 되세요.^^
창밖으로 보이는 햇살이 참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뜨거운 물에 찻잎 두어개 띄워놓고 마시기에 알맞을 정도로
식기를 기다리며 창밖을 보았습니다.
네모난 건물들.. 수없이 많은 네모난 창문 창문들..
커다란 네모.. 작은 네모.. 직사각형 정사각형들..
그 너머로 보이는 푸르름을 간직한 부드러운 산의 능선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저 네모들 사이로 저 산의 능선들처럼 부드러운 선들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이렇게 한참을 서서 내려다보니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기 위해 만들고 가꾸어 놓은 세계가
꼭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가지고 만들어 놓은 세계 같습니다.
소리없이 미끄러져가는 조그만 자동차들도.. 크고 작은 네모난 건물들도
어쩐지 나와는 상관없이 돌아가는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이렇게 한가하고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예전 생각이 나네요.
빈 사무실에 혼자남아 토요일 오후를 즐겼었던 시간들..
저 활기찬 세계로 나가 함께 어울리기보다 그냥 내 세계에 빠졌던 그 날들..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아 차 한잔을 옆에 하고 식기를 기다리며..
그 오후 빈 사무실.. 특별한 것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저 차 한잔 옆에 놓고
남은일 느긋하게 마무리 한다거나, 다 읽지 못한 그날의 신문을 뒤적이거나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보며 그 세상에 빠지거나..
아님 그냥 창밖을 바라보며 모든 움직이는 것들을 바라보거나..
했던 기억들인데.. 그 시간들은 내 마음에 평온을 주었던 시간들 같아요.
창밖의 따사로운 햇살이 나를 유혹함에도
어둑어둑해질 때가 되어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서던 그때..
오늘 이 시간이 꼭 예전의 그 평화로웠던 토요일 오후로 돌아간 것 같아요.
토요일 오후.. 우리 스타지우 가족분들은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오늘 한두 사람이 만들어낸 말들에 참 마음이 답답했지만
이렇게 한 사람.. 그 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로
한마음이 된 스타지우 가족분들의 마음을 접하고 보니
내 마음도 동그라미가 된것 같아 이 시간이 더 푸근해집니다.
여기 이렇게 글을 남기지는 못하지만 항상 지우님 예쁘게 생각하고
지우님께 좋은 느낌 가지고 있는 분들 저 말고도 많다는 걸 알려드고 싶네요.
저도 우리 가족들도.. 그리고 우리 올케언니도 올케언니의 언니도 지우님 팬이랍니다.^^
다만 제가 지금 할 수 있 건 지우님 화이팅!!! 스타지우 화이팅!!!
지우님은 이제 겨울연가 촬영 다 마쳤겠지요.
어떤 기분이실까? 시원섭섭?
그동안 많이 힘들었으니까 이번주엔 편안함이 함께 하길 바래요.
아직 2회가 남아있긴 하지만 많이 아쉬워요.
벌써 끝난다는 것이.. 이제 일주일을 무슨 재미로 사나요? ^^
월요일이 빨리 왔으면 싶기도 하고 아주 천천히 느릿느릿 왔으면 싶기도 하고..
뜨거운 차 한잔을 준비하고 창밖을 바라보다
두서없는 상념에 잠겨 오락가락 하다보니 어느새
따사로운 햇살도 사그라들고, 둥둥 떠 있던 찻잎도 풀어져
차갑게 식어버린 찻속에 가라앉아 있네요.
결국 오늘도 이렇게 시원한 차를 한모금..^^
남겨진 이 시원한 차는 늘 저 옆에 있는 화분이 다 먹는답니다..^^
17회 이후 제비꽃이란 노래가 참 좋아졌어요.
지우님과.. 스타지우와.. 지금은 이미 식어버렸지만 차 한잔과
햇살이 따사로웠던 토요일 오후와.. 제비꽃과 함께 한 여유로운 토요일
잘 어울리지 않나요? ^^
모두 모두 주말은 즐겁게~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