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노한솔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월화극 2위를 지켰다.
11일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2%(이하 닐슨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중 2위인 수치로 1위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 17.9%,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6.8%를 기록했다.
이날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티격태격 싸우며 가까워지는 차금주(최지우 분), 함복거(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 눈을 뜬 차금주를 기다리는 건 함복거의 폭풍 잔소리였다. 함복거는 품위 손상, 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대며 차금주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툭툭 내뱉는 말들, 퉁명한 말투 속에서는 그가 다친 차금주를 걱정하고 있음이 드러나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KBS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