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면 두근반세근반, 놀아야지라는 기대감과 설레임
그리고 지우언닐 만날 수 있다는 즐거운 주말이었어요 그간.
비록 본방 놓치고 12시 넘어 해주는 재방 보며 새벽에 헤벌쭉 한 적도 많았지만...
(반성...합니다 ㅋㅋㅋ)
정말 하노라는 최지우 아니면 다른 배우는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로
언니에게 딱 맞는 캐릭터 였답니다. 뭘해도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언니에게 딱!
비록, 언니의 스타일리쉬한 면은 많이 못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두 그건 유혹이 최고였어요 ㅋㅋㅋㅋ
하노라 캐릭터가 너무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전해주었기에
너무 재미있게 보았네요. 게다가 좋은 기사들로 호평에 시청률까지 성적이 좋으니
근작 중 가장 여러모로 훈훈했었어요....ㅎㅎ
횟수를 거듭할수록 말라가는 언니의 얼굴에 좀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아. 24회였으면 너무 좋았겠다. 이 생각 저만 한 거 아니죠?ㅎㅎ
두번째 스무살을 보면서 지고는 못살아, 수상한 가정부 등등 이전 드라마의 언니 모습도 간간히 보였답니다.
역시 역사는 절대 한 순간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어떤 드라든 과거 작품이 언니의 연기에 녹아나는 모습을 보며
나이와 경력은 절대 허투루 늘어나는 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애프터 하노라가 너어무기대되는거있죠?
아직 올해 지우언니 영화 개봉작도 남아있고..
정말 올 한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언니 소식에 너무 기분이 좋답니다.
해피페이스북에선 어떤 역할을 보여주실까 기대감이.. 전 무지 쿵쾅댑니다....ㅋㅋ
(사실.. 유아인씨였다면 더 좋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 지우언니 힘내시고,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그래서 감사해요.
좋은 모습 앞으로도 많이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