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순재와 김영철도 손호준에 이어 '지우앓이'를 시작했다.
5일 밤 9시5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과 최지우, 손호준이 있는 시골을 방문하는 이순재와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우는 이순재와 김영철을 공손하게 맞이했다. 이순재와 김영철은 최지우가 곧 떠난다는 사실을 밝히자 "벌써 가냐"며 아쉬워했다. 이에 이서진 역시 슬쩍 거들며 최지우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와 김영철은 이서진 일행이 제공한 수육을 먹었다. 하지만 최지우가 밥 먹고 떠난다고 말하자 "오늘 못 간다"고 너스레를 떨며 최지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삼시세끼' 최지우, 손호준에 "호떡 사줄 거야?" 폭풍 애교
▲ 삼시세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삼시세끼' 최지우가 손호준 앞에서 애교를 부렸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이순재와 김영철이 이서진과 손호준의 유기농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김영철은 다음날 아침 메뉴로 토스트와 커피를 선택한 후, 시장으로나가 호떡을 사자고 제안했다. 김영철의 제안에 가장 즐거워한 이는 다름 아닌 최지우.
사실 최지우는 전날 호떡을 사기 위해 시장에 나갔었지만, 제작진의 만류로 호떡을 사지 못해 "시장에서 호떡도 하나 못 사 먹고"라며 무척이나 아쉬워했었다.
이에 손호준은 최지우에게 "지갑만 있었으면 제가 사드리는 건데"라고 말하며 무척 미안해 했고, 최지우는 "호준아, 누나 호떡 사줄 거야?"라고 콧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필히 출연 고정 시켜줘"
▲ 삼시세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이 제작진에게 최지우 고정 출연을 요구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이순재와 김영철이 이서진과 손호준의 유기농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김영철은 이순재에게 얼음물 설거지배 고스톱을 제안했고, 김영철과 손호준은 한편이 되어 이서진, 최지우가 속한 이순재팀과 대결하게 됐다.
이순재팀은 의외의 실력을 보이는 손호준 때문에 침울한 분위기였지만, 최지우가 좋은 패를 쓸어담으면서부터 분위기는 반전되기 시작했다.
이에 손호준은 "어떤걸 내야 하는지는 잘 모르셨다. 운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고, 이서진은 "최지우씨는 여기랑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필히 고정을 해야 할 사람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특히 최지우는 판세가 점점 좋아지자 김영철과 손호준의 패를 내놓으라고 깡패 모드를 보이기도 했고, 손호준과 김영철은 최지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