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배우 최지우가 '유혹'을 통해 치명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14일 오후 첫 방송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최지우는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도회적인 섹시함과 냉철한 후계자의 모습으로 색다른 캐릭터를 입었다.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부정확한 발음'도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를 통해 소화해 호평을 이끌었다.

최지우가 연기한 유세영은 '철의 여인'이라 불릴 정도로 감정보다 이성이, 인정보다 손익계산이 앞서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금을 횡령한 선배 때문에 인생의 나락에 떨어진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충동적 호기심이 발동한 유세영(최지우 분)이 '3일에 10억'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유세영은 "그 눈빛 마음에 든다. 차석훈 씨 커플에게 파도가 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거품 목욕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고, 섹시미를 앞세운 도발적인 매력으로 권상우와의 위험한 사랑을 알렸다.

SBS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최지우와 권상우는 함께한 전작에서 풋풋한 청춘의 사랑을 연기했다면 이번엔 매혹적인 사랑이야기로 한층 농익은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따라서 전작에서 주는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불안한 사랑에 빠져들며 보여줄 새로운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지우의 도발적인 눈빛과 대사는 그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이날 최지우는 유세영만 의 색다른 느낌으로 '천국의 계단'과 이질감을 느끼게 했다. 이로써 두 배우의 재회가 줄 수 있는 지루함을 없애는 효과를 보이며 오직 '유혹'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권상우·최지우·박하선·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유혹' 최지우 고혹적인 골드미스·목욕신 눈길…1회 시청률 1위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최지우가 고혹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유혹' 1회에서 최지우는 냉철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성 CEO 유세영을 완벽히 그려냈다. 

15일 '유혹' 측이 공개한 사진에선 거품이 가득한 욕조 안에서 매끈한 어깨라인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2회 방송 분량으로 최지우는 세련된 골드미스의 면모를 또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할 때마다 최지우는 유세영이란 캐릭터에 푹 빠져있다고 느낄 만큼 배역에 완벽 몰입하고 있다"며 "일밖에 모르고 살아왔던 유세영이 사랑이란 감정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과정을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혹' 14일 방송은 시청률 9.6%(TNmS·전국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전작 '닥터 이방인' 첫 회(9.4%)보다 0.2%포인트 높았으며 동시간대 방송한 MBC '트라이앵글'(7.9%)과 KBS2 '트로트의 연인'(7.5%)을 각각 1.7%포인트, 2.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유혹' 권상우-최지우, 캐릭터 완벽 소화…본격 시청자 유혹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한지훈/연출:박영수/제작:이김프로덕션)'의 주연배우 4인 방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밤 첫 방송된 '유혹'에서 이들은 각각의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색깔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4인 4색 열연을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했다.

극중, 최지우(유세영 역)가 건네는 치명적 유혹에 흔들리는 남자 차석훈 역을 맡은 권상우는 어떤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로 아내 박하선을 향한 무한사랑을 간직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함께 보여주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공한 여성 CEO로 변신한 최지우는 냉철한 이성을 지닌 도도한 모습 이면에 알 수 없는 공허함이 공존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보여주며 전작에 이어 또 한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남편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순수하고 여린 사랑을 보여준 나홍주 역의 박하선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지켜주고 싶은 충동을 절로 느끼게 할 만큼 애처로웠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 강민우 역의 이정진은 그간의 진중했던 이미지를 벗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완벽 변신, 능청스러운 면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는 한편, 남다른 패션센스까지 자랑하며 일명 ‘비덩(비주얼 덩어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은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 2회는 15일에 방송된다.

첫방 ‘유혹’ 기대이상 호평 쏟아지는 이유

[뉴스엔 조연경 기자]

'유혹'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 주연배우 4인방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7월 14일 밤 첫 방송된 ‘유혹’에서 이들은 각각의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색깔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4인 4색 열연을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했다.

극중 유세영(최지우 분)이 건네는 치명적 유혹에 흔들리는 남자 차석훈으로 분한 권상우는 어떤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로 아내 나홍주(박하선 분)향한 무한사랑을 간직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함께 전하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공한 여성 CEO로 변신한 최지우는 냉철한 이성을 지닌 도도한 모습 이면에 알 수 없는 공허함이 공존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통해 전작에 이어 또 한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남편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순수하고 여린 사랑을 보여준 나홍주 박하선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지켜주고 싶은 충동을 절로 느끼게 할 만큼 애처로워 눈길을 끌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 강민우 이정진은 그간의 진중했던 이미지를 벗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완벽 변신, 능청스러운 면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는 한편, 남다른 패션센스까지 자랑하며 일명 비덩(비주얼 덩어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방송 이후 ‘유혹’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주연배우들과 캐릭터의 조화가 완벽했다”, “4명의 배우들 모두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다”, “완벽한 캐릭터들 덕분에 스토리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변해갈 이들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진다”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은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 2회는 7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이김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