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수상한 가정부' 마지막회에서 박복녀(최지우 분)가 사남매에게 돌아오는 것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news_view.php?uid=201311262303230310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newsen/201311262303230310/newsen.com/1/0

11월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연출 김형식) 20회에서 박복녀는 초인종을 3번 울리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은상철(이성재 분) 가족과 눈물의 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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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녀가 떠난 후 가족들은 초인종 소리에 예민해졌다. 가족들은 초인종이 한 번 울리자 움찔했다. 두 번째 울리자 서로 눈치를 봤다. 3번째 울리자 은혜결(강지우 분)을 시작으로 모두 밖으로 뛰쳐나갔다.

문을 열자 문 밖에는 박복녀가 아닌 새로 이사온 이웃사람이 떡을 들고 있었다. 실망한 은혜결은 문을 닫으려 했지만 건너편에 누군가 있는 걸 보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은혜결이 바라본 곳에는 박복녀가 서있었다. 은혜결은 박복녀에게 달려가 안겼다. 박복녀는 뽀뽀를 해주며 은혜결을 맞아줬다.

은상철은 "복녀씨 다신 떠나지 마세요. 우리한테서요"라고 말했다. 박복녀는 웃으며 "그것은 명령입니까?"라고 물었다. 박복녀는 "네. 명령입니다"고 답했다. 박복녀와 은상철, 사남매가 가족으로 맺어지면서 '수상한 가정부'는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사진=SBS '수상한 가정부' 캡처)

 

 

종영 '수가' 최지우, 결국 이성재 가족에 돌아왔다..해피엔딩

 

[OSEN=선미경 기자] '수상한 가정부'의 최지우가 결국 이성재 가족에게로 돌아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20회에서는 박복녀(최지우 분)가 은상철(이성재 분) 가족을 떠난 지 1년 만에 다시 그들에게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복녀는 죽은 우선영(김희정 분)에 대한 사랑을 잊고 살던 은상철(이성재 분) 가족에게 그에 대한 마음을 다시 일깨워줬다. 가족이 되겠다고 선언한 후, 은한결(김소현 분) 남매에게 더욱 엄격하게 대하며 죽은 어머니와 자신 중 한 사람을 택하라고 강요했고, 이 과정에게 4남매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됐다. 이는 모두 박복녀가 계획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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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복녀는 은상철과 은한결 남매를 다시 우선영에게 보낸 후 이별을 준비했다. 은한결 남매는 떠나는 박복녀를 아쉬워했지만 그에게 죽은 남편(곽도원 분)과 아들을 그리워할 충분할 시간을 주기로 마음먹었다.

박복녀는 이별 전 은상철 가족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했다. 그동안 감정 한 번 드러내지 않고, 식사도 늘 따로 했던 박복녀는 이별을 앞두고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고 그들의 부탁에 따라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떨어지기 싫어하는 은혜결(강지우 분)을 위해 하룻밤 함께 자며 안타까운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고, 눈물로 이별을 맞았다.

은상철과 은한결 남매는 1년 후에도 여전히 박복녀를 기다렸다. 각자의 위치에서 일하고, 꿈을 키우며 박복녀를 기다렸고 결국 박복녀는 그들에게로 돌아갔다. 다시 돌아온 박복녀는 이전의, 처음 은상철 가족에게 나타났던 것과 달리 밝게 웃는 모습이었고, 다시 떠나지 말라는 은상철의 말에 긍정의 뜻을 보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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