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강지우의 쪽잠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연출 김형식) 측은 극중 복녀 역의 최지우와 막내 혜결 역의 강지우가 촬영장에서 잠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촬영이 잠시 중단된 틈을 이용해 세트장 소파에 누워 있다가 그대로 잠에 빠져든 상황이다. 강지우는 마치 엄마 품에서 잠 든 것처럼 평온한 모습이고 최지우는 친 딸 같은 강지우를 뒤에서 꼬옥 끌어안고 있다.
동화에 나오는 숲속의 공주처럼 자는 모습도 아름다운 이들의 모습이 미소 짓게 만들었지만 한편으론 애잔한 마음마저 들게 했다.
최지우는 많은 촬영분량으로 인해 하루 3~4시간 밖에 자지 못하고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이 빈 틈을 이용해 차량이나 세트장 옆 대기실에서 쪽잠을 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지우는 제작진과 성인 배우들 배려 덕분에 상대적으로 스케줄이 덜 빡빡한 편이지만 절대적인 분량이 많아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 강지우는 연일 계속되는 일정 때문에 촬영장을 집처럼, 최지우를 엄마처럼 여기며 한 가족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방송 초반부터 이름이 같아 '최강지우'로 불린 두 사람은 극중 배역에서도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촬영장에서 다정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강지우, 쪽잠도 나란히 ‘훈훈’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쪽잠 자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지우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백운철 극본, 김형식 연출)에서 박복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지우와 아역배우 강지우가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 소파에서 나란히 쪽잠을 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강지우’로 불린다.
특히 강지우는 평온한 표정으로 최지우에게 안겨 잠들어 있다. 두 사람은 동화에 나오는 공주처럼 자는 모습도 아름다워 눈길을 끈다.
최지우는 많은 촬영분량으로 인해 하루 서너 시간밖에 자지 못하고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촬영이 빈틈을 이용해 차량이나 세트장 옆 대기실에서 쪽잠을 청하고 있는 상황.
수면이 부족하기는 강지우도 마찬가지다. 한창 자랄 나이라서 잠도 많을 텐데 어린아이답지 않게 의연한 모습으로 잘 견뎌내고 있다는 후문.
앞으로 최지우와 강지우가 엮어갈 이별과 그리움의 쌍곡선은 ‘수상한 가정부’ 후반부 스토리의 눈물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박복녀가 가사도우미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