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의 모든 배우들이 대본과 사랑에 빠졌다.
26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주인공 최지우와 이성재는 물론 ‘버럭 할배’로 등장하는 박근형과 좌충우돌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4남매 아역배우들 모두가 대본을 들고 집중하는 모습이다. 연기 경력 50년을 가진 배우나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아역 배우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입을 굳게 다문 채 심각한 표정으로 대본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이성재의 모습에서는 고뇌하는 배우의 모습이 보인다. 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대본에 집중한 최지우의 모습에서는 어딘가 비장함 마저 감돈다.
아역 배우들 역시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엄마 품에 안겨 대본에 집중한 모습의 강지우는 어린 나이에도 늘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또 셋째인 남다름과 함께 대본을 보며 대사를 맞춰보는 모습에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처럼 한시도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촬영에 초집중하고 있는 '수상한 가정부'의 배우들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