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완전 좋았어요~~~~~~~~~~~~~~~
'수상한가정부' 처음 느낌 완전 좋았었답니다.
감독님,작가님~~!!! 부디 이 감을 지켜주시길요!!!
이느낌 이대로~~~쭉~~~~~~승승장구 하길 바라고 바람니다!!
수상한가정부 화이팅!!!!!!!!!!!!!!!!!!
[TV줌인]‘수상한’ 위기의 가족 묶은 최지우, 이걸 보여주고 싶었나
[TV리포트=문지연 기자] '수상한가정부' 최지우가 위기의 가족을 다시 묶었다. 긴 침묵 속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최지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백운철 극본, 김형식 연출) 7회에서는 박복녀(최지우)가 위기의 가족을 위한 극단적 선택으로 이들을 다시 단단하게 묶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버지 은상철(이성재)와의 갈등으로 자살을 선택하려 했던 은한결(김소현)을 따끔하게 가르치는 모습은 이 가족에 가장 필요한 어머니의 존재처럼 와닿았다.
이날 반항을 하며 집 밖으로 나갔던 은한결은 자살시도마저 막혀버리자 박복녀에 "죽여달라"고 요구했다. 살인을 명하면 그마저도 행할 박복녀였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자신을 죽여달라는 은한결에 청테이프를 감으며 감금한 것. 겁에 질린 은한결은 죽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탈출하려했다. 다소 극단적인 해결책이었지만 은한결에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해주려는 박복녀의 노력이 돋보였다.
은한결은 끝까지 자신을 죽이지 않은 박복녀를 향해 원망 섞인 말을 했다. 이에 박복녀는 "정말 죽고 싶은 거냐. 죽을 거였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한결양 명령이 있기 전에 아버님 전화를 먼저 받았다.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는 나는 지금 한결양을 막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한결양 스스로 알고 있을 거다. 죽을 용기도 없다는 걸"이라며 은한결이 죽으면 가족들이 받을 상처를 하나씩 짚었다.
가족들이 집으로 뛰어 들어온 상황에서 아버지 은상철과 두 남동생 은두결(채상우) 은세결(남다름)과 막내동생 은혜결(강지우)은 세상을 떠나려던 은한결을 붙잡은 '가족'이었다. 결국 가족의 이름 아래 다시 묶인 이들은 아버지 은상철이 내연녀 윤송화(왕지혜)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집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다시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위기는 언제나 도사리고 있었다. 윤송화와 은상철의 관계를 의심하던 우금치(박근형)가 윤송화를 만나고 돌아온 뒤 은상철에 친자포기각서를 내민 것. 이에 박복녀 덕에 겨우 묶인 가족은 다시 헤어질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복녀의 과거사가 차츰 드러나기 시작했다. 자신 때문에 남편과 아이들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남매들에 조심스럽게 드러낸 것. 박복녀는 자살을 시도하려던 은한결에 "죽고 싶은 마음만으로 죽을 수 있다면 나같은 사람은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닐 거다.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 해서 안 죽었다. 내가 죽으려 했을 때 홍소장님이 해준 얘기가 있다. '너한테도 아직 살아야할 이유가 반드시 있을 거야. 신이 있는 거라면'이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박복녀의 과거사에 남매들의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박복녀의 과거 모습에서는 시어머니로 보이는 인물이 박복녀를 매몰차게 내치며 "네가 죽인 거다"고 비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웃음도 눈물도 없을 줄 알았던 박복녀가 오열하는 모습이 담기며 그녀의 과거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피도 눈물도 없을 줄 알았던 박복녀의 눈물이 공개된 시점, 박복녀가 은한결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기의 가족을 구하고 있다. 제작진이 의도한 "우리 사회 가정 문제에 대한 극단적 해결책"이 바로 이런 모습이었을까. 앞으로 등장할 박복녀의 해결책들이 시청자들에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상한가정부' 최지우 쫓는 의문男, 정문성의 정체는?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서 최지우를 미행하는 의문의 스토커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극중 박복녀(최지우 분)의 행적을 쫓는 남자는 태식 역으로 배우 정문성이 연기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7회에서는 태식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났다.
태식은 마트에서 혜결(강지우 분)과 함께 쇼핑을 하는 복녀를 미행하며 주시했다. 이어 요양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휠체어에 탄 의문의 인물에게 “이제 그 여자에게 자기가 한 짓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릴 때가 되었다. 그 집 붙박이가 되기 전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태식은 그동안 끊임없이 복녀를 미행했다. 결이네 우편함에 ‘당신의 가정부는 살인자이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의 집에는 복녀의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가득하고, 복녀의 ‘화재 사건’이 담긴 몇 년전 신문기사 스크랩도 보관돼 있다.
지금까지 태식의 행보를 보면 스토커보단 복녀에게 원한을 품었거나, 또는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복녀를 해치려는 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태식이 미는 휠체어에 타고 빨간 담요로 무릎을 덮은 의문의 인물에게도 관심이 모아진다. 아직 그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알 수 없으나, 다만 배후에서 태식을 조종하고 있으며 태식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는’ 하수인 쯤으로 여겨진다.
의문을 자아내는 태식 역을 열연 중인 정문성은 연극배우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김형식 PD의 SBS 드라마 ‘유령’에 연쇄살인마 염재희 역으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임팩트 있는 악역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정문성은 잇따라 김PD의 작품에 출연해 미스터리 사건의 핵심 인물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정문성은 ‘유령’에서 병실의 이동침대에 환자를 싣고 몰래 빼돌려 살인을 저질렀는데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요양원에서 휠체어를 미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태식과 휠체어를 탄 인물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수상한 가정부’는 15일 밤 10시에 8회가 방송된다.
울 지우님 아까벼 미쳐버리겠다고요!!!
부디부디 연기자분들 노력이 헛되지 않게 대본,연출
좀 더더더더더더!!!!! 가열차게 달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