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와 이성재./사진=아주경제 DB |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재는 오는 9월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제)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이성재는 먼저 캐스팅된 최지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극중 이성재는 4남매의 아버지이자 건설업체의 부장, 고정월급을 신앙처럼 섬기며 사는 3년차 기러기 아빠 은상철 역을 맡았다. 특히 이성재의 4남매 역에는 김소연, 박지빈 등이 거론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눈길을 끄는 것은 최지우와 이성재가 MBC 공채 선후배라는 점.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23기로 데뷔했고, 이성재는 1995년 MBC 공채 24기로 데뷔했다. 비슷한 시기에 MBC를 통해 데뷔한 두 사람이 약 18여 년만에 SBS 드라마를 통해 조우하게 됐다.
또 이성재의 상대역으로 왕지혜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왕지혜는 은상철이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건설업체의 사원 윤송화 역을 맡아 돈을 위해 사랑도 포기할 수 있는 악녀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최지우와 이성재, 왕지혜가 어떤 앙상블을 만들어 낼지 기대가 높다. 또 이성재의 자녀로 출연하는 아역배우들 역시 드라마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수상한 가정부는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의문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댓글 '9'
언니~
이제 내 모리속엔 지우님 가정부와 이성재 아빠가 연기하는 모습이....
상상만 해도 잼있는 것 같아용~
오늘 일본은 아침부터 티비에서 지우님 가정부 뉴스를 하고 있답니다ㅋㅋ
일본 티비에서 지우님 화제가 되니까 넘 기쁜 것 있죠~~
신문에도 지우님 얼굴이 나와있구요ㅎㅎ
오늘은 행복한 하루입니당~히히~
아~ 저...9월23일까지 기다릴 수 없어요~~
빨리 빨리 지우님 연기 보고 싶습니다!!!^^
왠지 느낌이 좋아요 지우님 한번 가보자구요 첫회에 승부를 내야합니다 몸 보신 잘해서 중간에 지치면 아니되옵니다 화이팅